1983년 남코에서 발매한 액션게임으로, 주인공 머피가 적 캐릭터인 냠코에게 넘어간 장물들을 회수하는 내용입니다 역시 이 게임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트램폴린을 이용한 점프와 문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리는 액션으로 이 두 가지를 적절히 구사하여 스테이지 내의 장물들을 모두 회수하면 게임클리어입니다. 캐릭터 자체도 우수했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당시 남코의 저력을 드러내는 작품이었습니다. 냠코와 부하인 뮤키즈의 방해를 뚫고 장물을 회수하는 고난의 과정입니다. 참고로 냠코는 해외용 기판에서는 GORO, 뮤키즈는 MEOWKY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점멸하는 파워도어를 열면 단번에 적들을 일소할 있습니다. 냠코가 들어있으면 보너스 점수가 배가되므로 고득점을 노릴 수 있습니다. 트램폴린을 끊거나 잘 넘어가면서 풍선을 가능한 한 많이 모으는 보너스 스테이지... 제1회 마이크로 마우스 대회를 개최할 당시 나름대로 하이테크 기업으로서의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어낸 캐릭터인 '냠코' ...마이크로 마우스 대회란 미로탈출 로봇을 만들어 탈출시간 등을 겨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년도인 1981년에 드디어 '머피' 라는 자립형미로탈출로봇을 등장시킵니다. 물론 이 녀석이 본 게임의 주인공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BGM은 머피의 메인테마...경쾌한 곡들은 역시 남코 다운 게임음악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유명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로, 보너스 스테이지 전의 팡파레나 보너스 스테이지의 곡등은 아직도 일본의 방송국에서 이따금씩 사용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