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케이드 게임의 전설이자 윈도우 XP에서 아주 맹활약을 펼쳐준 'Windows용 3D 핀볼'에 대해 리뷰해보자. 요즘에는 윈도우 8, 스팀에 윈도우 기본 핀볼로는 Pinball FX2가 있지만 난 이 핀볼 게임이 세계최고라고 생각한다. 사설은 끝내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

먼저 리뷰할 부분은 '레벨 디자인'이다.

솔직히 이 부분은 지금까지 나온 명작게임이라는 하프라이프, 바이오쇼크등 그 어떤 게임도 핀볼에선 이길 수 없다 생각한다. 내가 왠만한 핀볼 게임을 다 해봤지만 이만한 레벨 디자인을 아직 보지못했다. 일단 볼을 튕겨 위로 올라갔을때 그 밑에 범퍼를 둔건 신의한수라 생각한다. 이걸로 초반의 점수를 꽤 많이 따도록 만들어두었지. 내 말을 잘 모르겠다면 지금 스팀켜서 'pinball FX2' 한판 하고 와라.

그리고 '스릴'

핀볼은 공포영화 못지않은 스릴감을 느끼게해준다.  플레이해봐서 알겠지만 이 플리퍼 (가운대 하단의 두개의 작대기) 사이로 공이 들어올때 여러분들은 엄청난 스릴감을 느꼈을거다. 거기다 한번이 아닌 플레이 내내 여러분들에게 엄청난 스릴감을 느끼게한다. 이 중에는 손에 땀을 쥐고 'Z', '/'를 연타하며 겨우 막아낸 플레이어도 있을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스릴부분은 이미 여러 사람에게 입증된 부분이다.

스릴하니 생각난다. '타격감'

타격감도 핀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핀볼 게임은 이 타격감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완벽한 사운드와 범퍼의 효과음으로 울펜슈타인 그리고 게임 패드의 진동 못지않은 타격감을 보여준다. 난 내가 직접 총을 쏘고있는줄 알았다. 정말 완벽한 타격감이며 아직 어떤 게임도 이 게임의 타격감을 따라올 수 없을것이다.

게임성? 이건 말할 필요도없다. 인터넷이 안되던 게이머들에게 핀볼은 환상 그 자체였다. 이미 이 4개만 소개해도 이 핀볼 게임은 상당히 명작이며 완벽하다는 걸 알수있다. 하지만 이런 게임에도 단점은 있다. 먼저 '화면 크기 조절' 이 안된다. 이 부분은 큰 모니터를 쓰는 게이머들에게 상당히 불편한 요소로 다가올수있다. 전체화면을 좋아한다면 전체화면으로 하면되지만 창모드를 좋아한다면 눈쌀 찌푸리며 게임을 하게될 것이다. 이외에는 핀볼로의 자세를 완벽히 갖추었기때문에 단점이라할게 전혀없다. 그럼 핀볼 리뷰를 끝내도록하자.

발필력 ㅈㅅ 근데 왜 핀볼리뷰는 없냐 지뢰찾기 리뷰는 많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