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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간론파 신작 절대절망소녀 -12-

아리스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10.11 04:07:32
조회 15198 추천 43 댓글 24
														

-지난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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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탈출루트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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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열쇠를 찾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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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매치기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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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를 쫓아 들어간 병원에서는 함정에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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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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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존재 정크 모노쿠마가 덮쳐온다...!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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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공포의 정크 모노쿠마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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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모노쿠마는 이름과 다르게 아주 단단하며 용(춤춰라)탄을 쏴도 경직이 짧은 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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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가 긴 개구리 뛰기는 무려 하트 3개를 앗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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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 개구리 뛰기 두방이면 좀전까지 건강했던 코마루도 개구리인지 곰인지 미묘한 정크 쿠마에게 한입거리가 되는것이다


그러나...정크쿠마 뱃속에서도 정신만 차리면...살아날 방법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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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라라~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등장하는 제노사이더 쇼 


저 콧노래에 얼마나 구원 받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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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루가 처맞는 상황에서도 강제로 주인공을 바꿔서 게임오버를 무마시키는 무적의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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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휘날리면서 외모를 새단장 중인 정크쿠마 


그렇지만 역시 단단한지 밧데리를 오링내고서야 겨우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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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문이 열린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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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꼬맹이를 쫓아... 평생 갈 트라우마를 심어주겠어...!!


...아마 토우코라면 어렵지 않게 그리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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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속도 모르고 싱글벙글 중인 모노쿠마 키즈


어서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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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 2층으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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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사이더 모드일때와 엄청난 갭모에를 선사하는 토우코



들어갈 수 있는 병실에서 책을 찾으면 뜬금 가족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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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오빠랑 부모님이랑 해서 4인 가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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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를테면 엄마는 점심때가 되면 언제나 똑같은 와이드쇼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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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볼일이 없는 주말에는 수염을 안 깎고, 오빠는 엄청난 고등학교에 입학해버리고.


엥? 오빠는 개쩌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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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까지 평범하면 엮으로 너무 평범해서 평범하지 않은 느낌이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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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보다 신경쓰이는건 너랑 오빠의 관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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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라노벨 처럼 욕실이나 이불도 같이 들어가거나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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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매 사이에 그런 짓 할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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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사이가 나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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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할 때라고는 같이 간식을 먹을 때 라던가, 만화를 빌려주고 감상을 교환할 때 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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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은 커플 보다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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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나? 보통 남매는 더 끈적끈적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진짜로 끈적끈적 저 뜻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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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이상으로 끈적끈적 거리면 법률의 벽에 부딪칠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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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떠올리니까 걱정되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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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엄마도 오빠도, 모두들 무사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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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


병원 끝에서 자신만만한 모노쿠마 키즈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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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장

열쇠는 튼튼한 금고 안에 있다. 밀든 당기든 열리지 않아. 금고를 열고 싶다면 최강의 문제로 나랑 승부다! 소중한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은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지. -어린이


문장을 잘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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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 주제에 우리에게 두뇌전을 신청하다니...얕잡아보인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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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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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와씨, 질 수 없어!



수수께끼만 나오면 돌변하는 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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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완전히 어린애 페이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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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탄 관(투명관찰)탄을 얻었다! 


관탄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탄이라기보다는 기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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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방 끝에는 액자와 노란 페인트통들이 보인다 저 노란 페인트 통이 있는 곳에는 투명 관찰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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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평소엔 보이지 않던 표식이 나타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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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문양은 다음과 같다....만


이거 사실 꽤 어려운 문제인데 설명하려면 너무 길어지니 이번엔 그냥 클린스킵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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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냐! 우리들의 승리라고!! 


여하튼 승리한 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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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상대로 너무 흥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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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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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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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려나...실은 지하철 셔터의 열쇠가 아니고 그냥 자전거의 열쇠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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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어쩌지. 나 자전거 못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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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 얘길 하는게 아닌데 


코마루는 자전거를 타고 탈출할 생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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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나와 돌아가는 길에 이런식으로 빛나는 벽을 발견할 수 있다 


거기에다 관탄을 들이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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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다이몬 마사루의 카쿠레 키즈를 발견했다...!


카쿠레키즈는 숨어있는 키즈 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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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가리키는 길을 나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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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한 모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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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기믹이 하나 늘어난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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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 차를 동탄으로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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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실상 우리편인 사이렌쿠마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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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디스코 파티중인 쿠마들 사이의 사실상 우리편인 봄버쿠마를 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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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이 날아가는 쾌감에 이짓을 그만둘 수가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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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하면 마사루의 일기를 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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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오옷! 두근두근 쿵쾅쿵쾅이 멈추질 않아! 에헤헷, 기대된다. 빨리 다 됐으면 좋겠다 낙원. 

마물이 한마리도 없는 세계잖아! '꼬추'도 '똥'도 말하고 싶은대로 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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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신에 과자를 먹어도 아무도 화내지 않고 말이야! 

아하하하하하하! 

최고의 낙원을 위해서도 

리더인 내가 더 힘내야지! 내가 모두를 이끌고 최고의 낙원을 완성시키겠어! 



음...이런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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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앞에서는 못보던 여성이 생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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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죽이지말아주세요죽이지말아주세요죽이지말아주세요...


여성은 뭘 본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지하철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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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와씨, 셔터가 열렸어!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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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쩔 수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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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내려가서 지하철로 가면 구조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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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리 될지는 모르는거지. 오히려...역으로 위험에 처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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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역시 안가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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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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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후카와씨가 그만두는게 좋다고 한다면 나는 그렇게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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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기껏 여기까지 왔는데...그리고...다른 탈출로는 짐작가는곳도 없고... 



사람 답답하게 하는 유형인 코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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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답답해! 


토우코가 폭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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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그럼 가자고! 내 결정이니까 너는 거기에 따르라고! 



후카와 센빠이가 총대를 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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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하철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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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간 어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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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코:왜, 왜이렇게 어두운거야...어두운건 질색이라고 했잖아! 

코마루:괜찮아. 그렇게 안어둡잖아. 



엥? 이거 한치 앞도 안보이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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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코:아아악! 누구 없어!? 불좀 켜봐! 


발작을 일으킨 토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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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진짜로 불이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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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렸구나 마물놈들! 지하철에 숨어들어올거라고 생각했지! 나는 그 정도는 이미 다 간파했다고! 


불이 켜진 그곳은 지하철이라기보다는...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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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공중제비를 돌면서 등장한 다이몬 마사루 


희망의 전사내에서 '용사' 


그리고 '초 초등학생급의 체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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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나갈 인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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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뭐야...? 저...엄청 머리가 나쁠 것 같은 꼬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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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 아이야...나한테 팔찌를 채운 아이들 중 한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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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 명' 이라니 송사리 취급 하지마! 나는 '희망의 전사'의 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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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도 용감하게 최전선에 서서, 뒤로는 동료와 부하들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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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용사' 다이몬 마사루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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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리더가 나와서 쫄았냐!? 쫄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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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구만! 역시 꼬추도 안달린 녀석은 겁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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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꼬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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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꼬추라고 했어...꼬추라고...커다란 소리로 꼬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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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욱...이, 이 무슨 파렴치한...! 커다란...꼬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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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와씨도...지나치게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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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어~! 그럼 각오해라, 마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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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라니...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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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잖아! 여기는 '코로시아움'이다! 너희들 '마물'을 '죽이는(코로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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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야...압도적으로 지능지수가 딸리는거 같네. 코로시아움이랑 '코로스'는 아무런 관계도 없어...



오마에...코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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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의 원형 투기장 '콜로세움'의 일어 읽기가 '코로시아움'일 뿐이야...



설명충이 되어버린 후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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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모르고 폼 잡다니...흥, 역시 꼬맹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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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몰라...지금껀 멋있는 용사 조크다! 너희들...'마물' 주제에 건방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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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그 '마물'이란거...무슨 소리야? 설마..우리들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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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래...너희들 어른은 '마물'이다...우리들 어린이의 적이다...



어른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마사루의 상태가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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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마을에 '아이들만의 평화로운 낙원'을 만들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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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루가 서있던 연설대의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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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무수한 시체 더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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