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Fingertip하면 손가락끝 이정도로만 알거야


아니 사실 그마저도 몰랐던 1개 국어 바부멍청이 갤럼들도 있겠지만


사실 핑거팁에는 뜻이 더 있었어.

보이는 것처럼 형용사로는 몇 가지 뜻이 더 있음.

1. 접근이 쉬운
2. 조작이 간단한
3. 옷이 어깨에서 넓적다리까지 닿는

여기서 세번째 넓적다리가 어딘지 모르는 갤럼 많지?
치킨 좀 씹어본 버디들은 알텐데 말이야.

넓적다리는 무릎 위부터 골반 아래까지를 뜻해.

여기서 트레일러 짤

이 짤로 보아 3번뜻인 어깨에서 넓적다리까지 닿는 의복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상의에서 끊겼지.

자 그렇다면 남은 형용사 두 가지 뜻

접근이 쉬운
조작이 간단한

이 두 뜻은 어쩌면
접근이 쉬운 이성, 다루기 쉬운 이성 정도로 해석 가능해.

일단 컨셉이 좀 쎄보이는만큼 저 두 뜻과는 얼마나 관련있겠냐만은 그래도 적어도 막연한 손끝보다는 관련성이 있어 보이지 않나 싶어.

내 주장의 근거는 하나 더 있음.

대체로 손끝을 얘기할때는 복수형인 fingertips를 사용한다고 알고 있어.

그러나 단수형으로 쓰인 만큼

형용사인 저 두 뜻으로 쓰일 수도 있다고 봐.


궁예결론 - 핑거팁은 손끝이 아닌 '접근하기 쉬운 이성 혹은 다루기 쉬운 이성'의 뜻을 가질 수 있다.

즉, 작업 걸어보려는 남자에게 난 그렇게 다루기 쉬운 여성이 아니다. 라는 식의 컨셉을 펼칠 것 같기도 해.
(쎈 이미지)

혹은 다루기 쉬운 남자를 강하게 다루는?(총) 그런 컨셉일 수도 있고.


이상 궁예였어. 틀렸으면 나중에 얼레리꼴레리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