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는 애들=단거좋아함 그리고 엘런=애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음 삼십대가 보기에 십대중반이면 애지ㅋㅋ 그러니까 엘런도 단거좋아하겠지 싶어서 선물이랍시고 준건데 정작 엘런은 단거 별로 안좋아했으면 좋겠다 처음엔 선물용 고급과자세트, 다음해에는 사탕이 가득들어있는병, 그리고 그다음해에는 초콜릿칩이 박힌 쿠키를 받았을듯 그래서 받을때마다 당황하는 엘런ㅋㅋㅋ 챙겨주는게 감사하긴한데 병장님은 왜 하필 이런걸주시지? 고민하다가 병장님은 왜자꾸 단것만 주실까 하고 아르민한테 물어보는데 아르민이 글쎄... 엘런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러시는걸수도있고... 혹시 병장님이 단걸 좋아하시는게 아닐까? 보통 자기가 좋아하는건 남도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니까 병장님 나름대로 엘런에게 좋은걸 챙겨주시는거지 하는 대답을 들을듯 그래서 엘런은 아... 병장님 단걸 좋아하시는구나... 하고 생각하게될듯 그뒤로 엘런도 병장님에게 틈날때마다 달달한먹거리를 선물로 주게되는데 사실 리바이도 단거 별로 안좋아해서ㅋㅋㅋ 주니까 받긴하는데 엘런이 나한테 이걸 왜주는건가 싶을듯 세네번정도 받다가 한지한테 엘런이 자꾸 선물이랍시고 단걸주는데 왜이러는거지? 하고 묻는데 한지가 잠시 생각하다가 자기 나름대로 맛있다고 생각되는걸 리바이한테 선물해주는거아냐? 엘런은 리바이를 잘 따르니까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닌거같은데 하는 대답을들음 그래서 리바이는 아... 그녀석 진짜 단걸 엄청 좋아하는군... 그러면 자기나 먹을것이지 남한테 나눠주기까지하다니 착한놈... 하고 생각하게되고 리바이는 엘런생일이 아닐때에도 엘런에게 단걸주기 시작하는데ㅋㅋㅋㅋ 그렇게 두사람은 서로에게 사탕이며 과자며 초콜릿이며 젤리같은걸 계속 선물하며 삽질하게되겠지ㅋㅋㅋㅋ 한 칠년쯤 후에 사귀게되서야 서로가 단걸 좋아하지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