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쟝엘런으로 ㅂㄱㅅㄷ...ㅉㅊㅊ-ㅍㅅㅂ

성11물처럼 한곳에서 평생 갇혀서 남들이 수발 들어주면서 신에게 바쳐질 날만 기다리는 쟝...다 흘러내리는 하얀 의복 대충 걸치고 창밖 바라보는 쟝을 보면 내가 따먹고싶다...zip

마르코도 쟝 수발 들어주는 애들 중 하나인데 쟝이 유일하게 얼굴을 알고 기억하는 애. 왜냐하면 매일 밤마다 조근조근 동화책 읽어주면서 잠들 때 까지 같이 있어주거든. 엄청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는데, 그때문인지 마르코는 쟝을 자연스럽게 사랑할거같다.

마르코는 항상 가만히 눈 감고 잠들어있는 쟝 머리 조심스럽게 쓰다듬어주다 살짝 입맞추고 조용히 나갈 것 같다. 개지루하네...

그리고 여기서 엘시발을 끼얹어 버린다. 왕자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교11황 같은 애랑 딜해서 방에 마르코 대신 엘런이 들어가겠다. 하얀 천 사이로 인영이 보이니까 쟝이 정말 순수하게, 마르코! 오늘은 어떤걸 읽어줄거야? 하는데 아무대답이 없어... 왜 말 안해 마르코? 하고 천을 걷어내는 순간 엘런이 보이고...zipzip

밤동안 능욕당한 쟝은 기절해있고, 하얀시트랑 의복이 피로 젖어있는걸 한번 쓱 흘겨보고 엘런은 그냥 가버리겠지. 마르코는 자신의 무력감에 속만 삭히면서 쟝을 씻기려는데 자는 줄 알았던 쟝이 다 쉰 목소리로 나긋나긋하게 마르코한테 어젯밤에 너무 깊게 자느라 못왔냐고 물어보겠지. 마르코는 아무말도 못하고...그럼 쟝이 오늘만 용서해줄테니까 다음에는 꼭 와야해 하고 마르코 손 찾아서 약속하고 다시 기절...zip

그냥 이런거 ㅂㄱㅅㄷ 마르쟝 ㄷㅇㅅㅋ!! 마르쟝 파쟝!!

짤 왜 안올라가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