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다른애들보다도 아르민이 담배 엄청 필것같음. 마치 으ㅇ팔의 ㅊㅌ처럼 얼굴은 순진하고 예쁘게 생겼는데 담배는 세상 남자답게 피는거지.
조사병단에서 온갖일 얽히고 사람 죽고 힘들면 조용히 있던곳에서 나가서 담배 필거같다. 아르민이 똑똑하니까 힘들때 무엇을해야 좀 마음을 쉬게해줄수 있을까 하다가 스스로 담배하는걸 터득해버린거지.

1)가끔 원정끝에 조사병단, 헌병단, 주둔병단끼리 모여서 큰 별장?같은데에서 저녁파티같은거 하다가 사람들 취하니까 시끌벅적하고 정신없어서 숨 돌릴라고 조용히 밖에 나와보면 옆 구석에서 담배 피는것도 종종 볼수있을것이다.ㅈㄴ 멋있게 잘필거같음ㅋㅋ 아르민은 그냥 경력에서 묻어나 익숙한대로 피는거겠지만ㅋㅋ

2)또 다른 얘기로 조사병단이 지금 엄청 큰 작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서 그 애니에 계속 나오는 흔한 연출 있잖아. 엘런이랑 아르민이랑 어디 높은 지붕? 같은데 올라가서 바람결에 머리 휘날리면서 작전에 대해 얘기하는거. 엘런은 또 거인돼서 활약을 펼쳐야 하는 상황인데 이 작전을 성공할 확률도 높지 않은거임. 엘런 또 그 낮은 카지성대로 중얼중얼하면서 "이번에.. 성공하면 정말 조사병단의 큰 업적이 될수 있을거야. 꼭 성공해야해." 하면서 웅장하게 멘트하면 옆에 있던 아르민이 한숨쉬면서 약간 떨리는 손으로 재킷 안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낼거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담배개비를 입에 물겠지. "너.. 또 피냐." ..아. 하고 아르민은 자연스럽게 담배갑이 손이간 자신에게 깜짝놀람. "...됐다. 내가 너한테 뭐라고 지시할 처지도 아니고." 하하..하고 옅게 웃어보이며 아르민은 다시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우겠지.

3)104기 애들 그 군단내 식당에 저녁먹으러 와거 다 배식받고 테이블 한쪽에 일렬로 앉음. 근데 아르민 혼자 안보여서 사샤가 "음? 왜 아르민씨는 안보이는겁니까?" 하고 물어보니까 애들도 어 그러네 왜 아르민이 없지 하고 두리번거림. "아, 담배피러 나갔을걸." 하고 말하니까 애들 전원 아...  ...아? 0o0 아??!?!?!! 이러는거ㅋㅋㅋㅋ 쟝이 ..아르민 그 자식이 담배를 핀다고? 불신의 표정으로 물어봄. 쟝은 아르민과 정반재로 얼굴은 쌩양아치로 생겼지만 술이나 담배같은건 겁나서 입 근처에 대보지도 못한 순수한 애임ㅋㅋ 사샤도 놀라서 아르민씨가.. 다,담배라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고 애들 다 완전 깜짝놀라서 어안이 벙벙할것이다ㅋㅋ 그리고 몇분후에 아르민이 새상 순수한 얼굴로 "밥 먹고 있었어?"하면서 타닥타닥 들어오면 애들 몇초동안 벙쪄있는거지.

ㅅㅂ 담배피는 아르민 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