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인천으로 가서 평소에는 수도권 자주가고 방학때는 지방으로 많이 다녀봄
간단하게 전국 야구장 느낌 적어준다
1.사직
시설은 솔직히 졸라 구리다. 특히 일반석 상단은 알수없는 찌린내로 불쾌함이 느껴지고, 돗자리 피고 술처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기가 불편하다. 그래도 응원하는거 들으면 부부심이 이빠이 생기고 무엇보다 내야  상단에서 바라보는 야구장 뷰가 전국 탑이다.
직관 추천 기간은 5월이랑 9월  올나잇할때 가는거 추천
2. 잠실
잠실도 특유의 감성이 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수많은 쥐팬과 돡팬들로 인해서 좀 수그라드는 점이 있지만 이쁜애들이 졸라 많고 지하철역 나가자마자 잠실내음새가 나면서 흥분된다. 시설은 사직만큼 구리긴 한데 응원 맞다이 하기 졸라 재밌음. 단 여름에는 원정석 졸리 뜨거우니까 모자나 선풍기는 필수고 자리가 졸라 좁다. 주변에 의외로 아무것도 없어서 술은 주로 근처 신천이나 강남으로 넘어가서 많이 먹음
직관추천기간은 6월, 가을야구하는 9월
3. 고척돔
일단 여기는 지하철역이 졸라 구린 1호선 구일역에서 내려야해서 이동이 좀 좆같다. 대신 돔구장 들어가면 오 신세계다라는 느낌을 받음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이다. 근데 계단이 졸라 가파라서 시발 등산하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넥센 팬들이 별로 없어서 응원보다는 걍 조용히 영화감상하는 느낌이다. 여름에도 졸라 시원해서 야구보는데는 무리 없다. 시설은 좋긴한데 먹을것들이 지하에 다들 쳐박혀있고 가파른 경사때매 걍 나가기가 싫다.
직관 추천기간은 따로 없고 넥센이 못할때가는거 추천
근처에 술마실때 없으니까 서울 신림, 홍대나 인천으로 넘어가라
4. 문학
내가 다니던 대학교에서 버스타면 15분컷이라 제일 많이 갔다.
일단 여기는 졸라 춥다. 특히 야간 경기는 여름에 가도 바람때매 졸라 추우니까 담요는 필수다. 시설은 바베큐 존도 있고 잔디밭도 깔려있어서  좋은편이고, 맛있는것도 많이 판다. 꼴데 응원팀이 안와서 재미는 좀 떨어지는데 슼애들 응원가는 만화영화나 OST 같은 느낌이 있어서 같이 따라부르기도 좋고 나름 신선하다. 자리는 응원지정석 2층이 좋고 커플이라면 홈런커플존도 괜찮다. 이쁜애들이 많아서 눈요기 하기도 좋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왓듯이 야구장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엔 좀 한계가 있다 그냥 시설이 좋은  야구장 온느끼임.
직관 추천기간은 5월 중순, 여름에 오는거 추천.
근처에 구월동 있으니까 거기서 술쳐먹으면 된다
아 힘들다 나머지 구장은 다음에 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