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볼만 빠르게 제구레기인 애들도 노답이긴 한데 구속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제구가 좋은것도 아니더라 

  한때 우리가 드라이브라인 시스템 떄문에 구속 상승 효과좀 제대로 받으면서 구속 낮은대신 제구력 좋은 애들을

  하위픽에 은근히 많이 뽑긴 했었는데 정작 지금 남은건 구속도 어정쩡 제구도 어정쩡한 애들만 남은듯.... 

  내가볼때는 제구가 좀 떨어지더라도 기본적으로 구속 툴이 좋은 선수들이 확실히 현 리그에서는 승산이 조금이나마 더 있다봄 

  당장 우강훈(2경기 3이닝 3삼진 0볼넷 무실점) 최이준(4경기 4이닝 1삼진 2볼넷 무실점) 

  일단 임마들은 구속이 되니까 아묻따 꽂아 넣어도 타자들이 잘 못따라가더라 반면 130 140 간신히 던지는 새끼들은 주구장창 쳐맞는거보면 

  결국 향후 드래프트에서 우리는 제구 컨셉 보다는 구속/구위 컨셉으로 가는게 맞다 생각함 

  그리고 타자는 5툴 호소인 뽑는 개짓거리 할 생각하지말고 파워>>주루>어깨 순으로 고려 하는게 맞다 생각함 

  포지션 정리? 그딴거는 우리한테 사치라 본다 일단 터지고 나서 생각해도 안늦음

  이번 드래프트부터라도 투수는 무조건 구속/구위형 선수로 타자는 파워만 보던지 그게 아니면 진짜 타격이 살짝 부진해도 

  주루툴+어깨가 좋은 애들은 분명히 쓰임새가 많을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