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툴이 제한적인 상황에 외야수라는 입장에서는 그냥 타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됨

지금 앞으로 전역하는 선수들이랑 스쿼드 맞춰보면

윤동희-황성빈-조세진-추재현 이렇게 4인방임

뭐 조세진 추재현을 올려치자는게 아니라 같이 경쟁해야되는 입장이긴한데

쟤넨 확실한 툴이라도있고 전역하면 말그대로 '공백기간'이 없다는거임, 저 4명이 군면제1+군필3임

김민석이 타격으로만 저 자리를 뚫고 들어가야된다고 부상이라는 변수없이는

심지어 용병은 타격하나만보고 뽑으면 외야수인경우가 대부분인데 외야2+용병1 이자리를 뚫어야되는거임

구단도 감독도 툴이 확실한 선수를 기회주고 키우려고하지 사람생각 다 똑같이 않겠냐? 미래가치가 다른데(성적이 엇비슷하단 전제임)

김민석은 일단 빠르게 군문제 해결하고 작년 1군성적덕분에 상무는 뭐 프리패스라 봐야지 안그래도 상무 선수없다고 난린데

그리고 그 2년을 몸만들고 타격기술에 노력을 많이 해야될꺼임

어쨌든 얘도 타격에 재능이 있는놈은 맞다 고졸신인이 7월한달 4할인가 칠 정도로 퍼포먼스 보여주기도 쉬운건 아님

다만 인기의 고점을 입단 첫해에 맛을 봤기때문에 너무 겉멋들었을수도 있다는거(유니폼판매1위 팬싸인회주역 올스타출전 등) 

리마인드해서 몸만들고 다시 진지하게 야구에 접근해야지 

시즌중에 8kg인가 빠졌다던데 살도찌우면서 벌크업을 하던가 

아니면 이정후처럼 체지방8%라도 골격근 45%넘기던지 

기본적인 프로수준의 몸을 만드는데 힘을 써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