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터진이후.. 타이타닉 관련 글도 많아지고.. 내용들도 많이들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던데...
새삼 타이타닉 관련 일화들 보면서... 정말 마지막까지 멋을 잃지 않는건 굉장한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지영.
타이타닉호의 선장.. 65세의 나이로..타이타닉이 마지막 항해였던 선장..
배의 침몰에 있어서 선원통제하며 생존자들 구명보트로 피신시키면서 마지막까지 배와 함께한 선장..
억만장자 벤자민..
억만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배에 물이차서 1차 구명보트는 모두 노약자, 여성 최우선순위가 되자...
미련 없이 구명보트에 오르기를 포기..
애인과 하녀만 구명보트에 올리면서 아내에게 자신은 부인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전해달라는 말만 남기고..
객실로 돌아가서 자신의 가장 좋은 턱시도로 갈아입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디를 마시며 시가피움..
바이올린 연주자 하틀리..
선상밴드로 7년 경력... 침몰의 마지막에 자신의 밴드단원들과 함께 신 그대 가까이 와 지난시절의 구세주인 신이여를
배가 침몰하는 마지막까지 연주하며 생을 마감..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정말 멋지게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것 같다능..
바로 눈앞에 죽는순간이 왔는데도.. 저렇게 마지막 멋을 가질수있는 사람들이 레알 멋진것 같다능... ㅇㅇ
개인적으로 진도사태때의 그 빌어먹을 승무원들은 멋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튀기전에 방송으로 "나 지금 튀니까 너희들도 다들 알아서 튀어!"라고 한마디만이라도 하고 튀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한마디 할만한 일말의 양심도 없었다니...
죽음앞에서 멋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써의 최소한의 인성마저도 포기해버린 승무원들을 보면 참 씁쓸한 느낌임...
특히나 69먹고도 그 몇년 더 살아보겠다고 그 수많은 생명들 버리고 혼자 튄 선장놈은.. 참.. .그렇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에서 버티고 싶었냐고 묻고 싶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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