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서 내 옆자리 돼지년 한마리가 있거든?


25살인데 행정인턴으로 6개월있다가 가는 년임


식탐이 진짜 좆나 많음


우리 부서 다같이 먹으라고 간식박스 해놓고 회비로 채워넣음


저 돼지년 자리에만 항상 과자봉지 수북히 쌓여있음 씨빨 



저번에 팀장님이 농담으로


우리 ㅇㅇ씨는 회비 2배로 걷어야겠어~ 했다가 


급 정색 급 침울해지면서


'그럼 간식 안먹으면 되잖아요!!!' 이지랄하고 울면서 화장실 가더라



씨발 직원들 전부 얼타서 뭐지뭐지하다가


여직원 한분이 달래주러가고


팀장님도 미안하다고 함


어째뜬 그 이후로 안처먹을 줄 알았는데


정확히 2일 뒤부터 한두개씩 처먹다가


다시 좆나게 처먹더라


씨벌년이 처먹으러 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모르겠음



각설하고 내가 하루 2번 보충제를 먹음


10시쯤에 한번 4시쯤에 한번 보충제랑 두유랑 같이 먹는데


며칠전서부터 저 돼지년이 보충제먹을때마다 힐긋힐긋 처다보더라?


좀 불쾌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음



오늘도 10시에 보충제에 두유타서 흔들어서 먹다가


반쯤 먹었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심부름 시켜서


일단 서류 들고 나갔다가 핸드폰 챙겨가야지 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세상에 씨빨



저 돼지년이 내 보충제 맛보고 있는거야 씨빨


너무 얼척없어서 '뭐하세요;;;;;' 이러니까


어버버어버버 거리다가 맛있네요..^^ 이지랄하더라



일단 좆나 어이없어서 '드시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 드릴게요..' 이러고


일단 심부름 다녀옴



돼지년이 지도 좆나 부끄러웠는지


나 처다도 안보고 일 존나 열심히하는 척하더라



좆같아서 보충제병 버려버릴라다가 화장실에서 빡빡 딲고 왔다.


씨발 돼지새끼 진짜 하다하다 남 보충제 몰래 처먹는 새끼는 처음본다


냄새가 좀 꼬소하긴 하지만


진짜 성욕 못참아서 성범죄 저지르는 새끼마냥


식욕 못참아서 남의 거 처먹는 새끼는 살다살다 처음본다 진짜



돼지새끼라 탄수화물에 끌리는건지 뭔지


도대체 식욕을 못참아서 남이 먹던걸 몰래 처먹냐 진짜


에휴 씨발 돼지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