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기 전에도 혼전순결 잃었다며 당사자(잭슨) 앞에두고 멘붕와서 헛소리하질않나 생리안해서 임신인줄 알고 걱정하니까 잭슨딴엔 에이프릴 가치관(종교관) 생각해서 임신하면 책임지려고 결혼하자는 말 했는데 임신아닌거 알자마자 결혼안해도 된다고 다행이라는둥 눈치없이 군거며 상처 많이 줬잖아.
그러고 매튜한테 청혼받고는 지가 결단내리긴 겁나니까 자기 결혼안할 이유를 달라는 둥 붙잡아달라고 은근슬쩍 흘리고..
어찌저찌 결국 결혼해서는 가족들 앞에서 기도해달라는둥 종교강요하고
결정타로 첫애 잃고 혼자만 힘들다고 잭슨 안중에도 없다가 훌쩍 전쟁지역에 떠나버린거....
세달만 있다고 온다고 어거지써서 가놓고 일년만에 돌아온것도 보면서 쟤 진짜 이기적이다 싶었는데
두번째 떠날때 잭슨이 또 떠나면 너랑 나 끝이다 했는데 무시하고 갔잖아?
근데 돌아와서 잭슨이 냉랭하게 굴면서 이혼하자니까 절대 이혼못한다고 자기 집안에서 이혼은 없다고, 이혼은 죽어도 안된다고 기독교 교리 들이대며 잭슨 말 다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들이대는거 보고 진짜 학을 뗌....

잭슨이 말 안한것도 아닌데 일방통보했다고 펄펄 뛰는데 그럼 자기가 요르단 떠난건 일방통보 아님....?

설마 진짜 이혼하겠어? 이혼할리 없으니까 일단 저질러놓고 보자 이 심리로 간거같은데
난 도저히 진짜 저 캐릭터 이해도 안가고 정을 줄래야 줄수가 없더라.
진짜 잭슨 딱히 애정하지도 않지만 에이프릴이 잭슨한테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았어.
(통수로 에이프릴 선택해서 에드워드 상처준거 벌받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첫애 잃고 혼자 괴로워서 살기위해서 떠났다는데 잭슨은 왜 안 힘들거라고 생각한거야? 그 애는 잭슨 아이기도 하잖아.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자기감정에만 빠져서 잭슨 기분이나 상처는 안중에도 없는거같달까.



갤 보면 에이프릴 좋아하는 그아팬들 많던데 내가 아직 시즌 12 에피11(둘 이혼하는 에피) 보고있어서 아직 덜 봐서 그런거니...?
좀더 보면 에이프릴 정붙일만한 에피가 있는거야?ㅠㅠ

본체가 연기 잘하는건 진짜 인정하는데(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과몰입하며 싫어하는거겠지)
에이프릴 나올때마다 공감도 안되고 싫어서 그아 보기가 넘 힘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