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 클쓰 떠나는거너무 맘아프고 아쉽고 진짜 너무좋아했던 캐릭터라,,,모두가 그랬겠지만

너무너무너무 아쉽다

경쟁 하면서 얄밉게 구는거 처음엔 별로였는데 나중엔 그거보면서 너무통쾌하고 귀엽고 속 시원했고

특히 9시즌에 메이요 할아버지 의사 만나면서부터 외과의로서 한 단계 점프업 하는거 보는거 참 즐거웠는데 ㅜ

알렉 x 얭 케미도 너무 좋았어

특히 알렉스가 홉킨스 붙었을 때 !!!!

잘했어 이 악마의 자식....하면서 안아줬을 때 넘 좋았다고ㅜㅜ

글고 닥터 항문주니어 하지말라고 ㅋㅋㅋ 너 괜찮은 놈이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멜한테 넌 뛰어난 지성을 가진 재능있고 축복받은 외과의사야

네게 필요한 것을 데릭 때문에 포기 하지마, 그가 아니라 네가 태양이라고 해준 말도 너무 좋고

진짜 진정한 베스트프렌드 인것...

살면서 이런 친구를 만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운일듯 

얭 너무 좋다...

ㅠ_ㅠ..이미 떠난다는걸 알고 봤는데도 너무 아쉽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_ㅠ_ㅠ_ㅠ

2.

스테파니 넘 똑부러지는 것

에이버리가 구구절절~~~어쩌고저쩌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너가 그러고싶으면 그러라고, 근데 난 너한테 더이상 신경 쓰지 않을거야

당신에게 인사도, 말을 걸지도, 당신 살아있다는거 조차 모르는건

그냥 당신은 나한테 그저 존재하기 때문에

신경 안쓸뿐이라고하는데

뭔가 너무 통쾌하고 좋았음... 글고 너무 예쁨!!!!!

3.. 버크만나는거

내가 버크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했어서 그런지...

난 생각보다 별 감흥 없더라 ㅜ

그냥 스위스 풍경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

5. 그리고 베일리 캐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봄..

아니 너무 드라마적인 설정이라고해도 환자동의없이 바이러스 주입했던건

진짜 사람이 상황따라 세월따라 변한다고해도 너무 황당한 시추에이션 아님?...

차라리 이지-데니듀켓 상황이 더 이해가 갈 지경

좀 이해불가였음

4. 매번 좋은 대사들을 메모장에 적어놓곤하는데 10시즌에서 가장 많이 적어놨던거 같아

흡.... 굉장히 평범했던 말이지만

실수는 잊고 앞으로 나가면서 좋은 선택을 하도록 해 , 라고 했던말

누가 로스에게 했던말 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네

얭 없는 11시즌 볼 의욕이 안난다 (바로 틀 예정이지만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