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쏴봤던 총들의 장단점이지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할지몰라도 공통분모는 있으리라 보지말입니다 (젠장 군에 있을때 말투가 이리 젬나다니...) 1 K1 국내 특수한 여건의 부대에서 사용하지 말입니다(특전사,특공,기보,기갑,또 뭐있더라 여튼) 본인은 존내 쐈지 말입니다 재대전까지 못해도 2~3천발 가량 예상하지말입니다 매주 수요일..그리고 무슨무슨 전투력 평가니 뭐니할때는 아주 한주를 몽땅 투자하지 말입니다 주간사격 200실거리 참호안,참호밖 방독면사격까지 30발가량(하도 오래되서 가물하지말입니다) (가끔 250이라고하는 햏도있는데 K1은 200이지말입니다) 야간사격 20발(방독면사격 포함)등등 탄약냄세 많이 맡으면 장가가서 딸내미난다는 소리들으며 지겹게 쐈지 말입니다 아 추가로 즉각대응인가 뭐던가로 서서쏘기도 가끔했지 말입니다 그리고 가끔 영점사격장에서 영점맞춘다는 구실아래 연사,점사,단발 등등 원하는 만큼 쐇지 말입니다-_- 장점: 휴대가 편하다 개머리판이 밀착식이라 길이도 조절되고 무게도 가볍고..장전 손잡이빼고 크게 고장날 부위도 적고 행군갈때 최고지 말입니다 특히 장거리행군인 천리... 단점: 존내 안맞지말입니다 여기서 안맞는다는 말은 영점 안맞춰놓고 쏘면 초탄 탄착지역 본후 대충 예상하고 조정해서 아무리 존내 쏴더라도 안맞지 말입니다(시밤 소대 저격수인데도 존내 황당했지 말입니다)K2같은경우는 초탄 탄착지 보고 예상해서 쏘면 한 두세번후에 맞지 말입니다   요건 K2와 공통적인 문제인데 더울땐 그래도 잘버티는 녀석이 추우면 땡깡부리지 말입니다 2월초 늦추위속에 야간 사격했지 말입니다 고참들이나 소대장 서임하사가 존내 발들어대겠다 낄낄대는데..(야간사격 엎드려서 하다가 불량나면 발드는거 알지말입니다?) 이유를 알았지 말입니다 10발까지는 괜찮지 말입니다 10발쏘고 바로 방독면 착용하고 쏘는데 불량이 나지말입니다 이유인즉 약실과 노리쇠 부위에 습기가차서 얼어 재장전이 안되지말입니다....사로에서 내려와 탄빼고 라이터로 살짝 살짝 녹인후 수입포로 딱고 다시 쐈지 말입니다.-_-(총기수입이 개판이어서 그렇다고들 하는햏이 있을지 모르지만 본햏 저격수지 말입니다 총기수입은 쏘러가기전 쏜후에 두번 깨끗이하고 수입기름까지 총강수입포로 존내 딱아 제거하지말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늠자와 가늠쇠..요거 K1첨쏘면 요령없어서 존내 안맞지 말입니다 고참이나 선임하사가 알려줘도 요령이 생기기전까지는 존내 짜증나지 말입니다 2 K2 군에 있을때 본햏 총번이 두개였지 말입니다 하나는 위에 K1 또 하나는 아버지벌 군번에게 물려받은K2..요놈의 K2 존내 고생이였지말입니다 줄을 잘못섰던것이 후회였지말입니다 저격수 총이라고 준것이 K2였지 말입니다 첨에는 자대배치 받고 너 저격수해라 소리듣고 존내 가슴이 들떴지 말입니다 이야 영화에서나 보는 그런총을 만져볼수있겠구나 했는데.. 시밤 K2가 저격총이라고 주지말입니다 스코프도 없이 존내 수입하기 귀찮은 야간표적지시기랑 야투경을 셋트로 말입니다 K2도 행군갈때 존내 귀찮은데(아시지 말입니다 장거리행군들은 몇그램으로 인해 존내 짜증난다는거..특히나 말년이 되갈수록) 야간표적지시기와 야투경...미치지말입니다 대대전투력평가나 중대평가,소대 평가는 K1을 들고 나서지만 연대평가부터는 K2에 야간표적지시기,야투경 모두 휴대해야지 말입니다   짱박다 행보관에게 걸리면 죽지말입니다 신기한게 다른 부대 행보관은 존내 아끼고 귀중하게 생각하는 물품을 우리부대 행보관들은 "막써 고장나면 고쳐줄께~ 잃어버리지만 마"하지 말입니다 그래도 K2도 많이 쐈지 말입니다 저격수 집체때 앉아쏴,무릎쏴,쪼그려쏴,서서쏴 등등을 점수 판에 맞추는 재미로 말입니다 젤 젬난건 야투경쓰고 야간표적지시기로 야간 실거리 사격.... 일반 주간실거리 사격때도 들고가서 종종 쏘긴했지만 중대장 눈치 봐야하지 말입니다 위에 K1까지 포함한 5.56mm는 대략 4천발이 넘지말입니다 장점: M16A1와 비슷하게 그럭저럭 잘맞지 말입니다 접이식 개머리판으로 K1보다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휴대가 편하지 말입니다 가늠자와 가늠쇠가 AK를 본땃는지 쉽게 적응되고 조준하기 편하지말입니다 사격반동이 Ak47보단 좀 적은편이지 말입니다 단점: 위에 존내 궁시렁된것 처럼 무겁지말입니다...(K1과 비교해서) 고장날곳이 꽤 많지 말입니다 가스마개부터 장전손잡이,개머리판(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좀 거칠은 훈련갔다와서 보면 삐걱일때 있지말입니다) 그리고 위에 K1처럼 저온에 무척 취약하지 말입니다(K2도 추운날 야간사격시 발들어봤지 말입니다) 3 AK47 처음 받아 들었을때 가슴이 설랬지 말입니다 그 유명한 소총을 쥐어보니 감개무량하지 말입니다 적성무기 운용이던가 라는 교육때 분해조립부터 영점,실거리(방독면포함),야간사격까지..캬... 분해조립 시간 단축내기 젬나지 말입니다 초였던가는 기억이 안나지말입니다 실거리 사격때도 분해해놓은거 시간안에 조립해서 참호로 들어가서 쏘고 참호밖 쏘고 방독면쏘고 난후 다시 시간안에 분해해놔야되지 말입니다 특히 내무반 교육때 내기하는데 당시 봉지만두 존네 많이 땄지말입니다 여튼 가장 맘에 든 총이지 말입니다 이것도 많이 쏴보고 싶었지만 전반기 두번 후반기 두번씩밖에 안해서 그리 많이 못쐈지 말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AK47랑 위에 K1과 K2랑 바꾸고 싶었지 말입니다 장점: 뭐니뭐니해도 마구써도 막강한 내구성이 버티어주지 말입니다 실제로 연병장 구석에서 모래바닥에 불붓고 몇번 굴려본후에 연병장옆 영점사격장가서 쏴도 이상없지 말입니다 (그거 보여주는 선임하사가 존내 부러웟지말입니다)물속에 담궛다 쏘더라도..정말... 두말하면 잔소리밖에 안되지 말입니다 고장날 부위가 거의 없는...정말 간단한,단순하지말입니다 그래서 분해조립도 쉽지말입니다 그럭저럭 잘맞지 말입니다 7.62mm이라 반동이 꽤 쎈편인데..견착 단단히해서 단발로만 한발 한발 쏠때는 꽤 잘맞는 느낌이었지 말입니다 표적결과도 마찬가지고 말입니다 허나 7.62mm라 반동때문에 잘 안맞겠 지라는 선입견때문에 그런 느낌이고 실제로는 K2보다는 잘안맞지 말입니다 뭐 K1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지 말입니다 단점: 무겁지 말입니다..개머리판이랑 총열덮개가 나무로 되있어 가볍다라는 생각이 저멀리.... 생각외로 무겁지 말입니다 특히 7.62mm탄이 들어있는 탄창까지 포함하면... 반동이 좀 쎄지 말입니다 단발때도 좀 느끼는것이 연발이었을 경우 난리 나지 말입니다 행보간이 실거리사격장에서 재미삼아 보여주는데 하늘로 치솟지말입니다(허나 존내 부러웠지 말입니다) (AK47은 단발과 연사만 있는것 아시지 말입니다?) 헉헉 존내 길었는데...팍 줄이지 말입니다 K201: 유탄 발사기 장착된 K2버젼알지 말입니다? 유탄발사기 무게가 더해져서 반동이 적어서 그런가 그냥 K2부다 잘맞지말입니다 다만 좀 무겁지 말입니다 유탄은 한번밖에 못쐈지 말입니다 201교육때 공용으로 교육받아서리 한번 꼽사리로 M60: 병장짬밥먹고 꺽이는 3호봉때 짬밥으로 밀어붙여 종종 따라가서 쐈지 말입니다 단발은 존내 잘맞지 말입니다 연발은 좀.....파워하난 시원하지 말입니다 영점사격장에 있는 바위덩이에 연발로 갈길때..시원하지말입니다 다만 짬밥없을때 존내 뛸 짬밥이라고 장거리행군때 들어줘야지 말입니다 (젠장 사수 부사수가 병장 짬밥이면 미치지 말입니다) M16A1: 훈련소때 좀 만져보고 쏜후 제대해서 동원갔을때 쐈지 말입니다 그리 유별난건 없지 말입니다 K2보단 조금 가볍다는 느낌이지 말입니다 훈련소에서 첨 만질때 신기했을뿐..워낚 영화에마다 나와서 갈겨대는 총이니.. 총기수입이 K2보다 짜증나지 말입니다 분해 조립도 좀 귀찮은 편이고 마지막 번외로 66mm 로우도 쏴봤지 말입니다 보직도 존내 많이 가지고있어서(기깟 2개지만) 폭파보직 받고 경기도 모처의 폭파 훈련장가서 처분해야할 폭약이랑 이것저것 처분할때 쐈지말입니다 존내 젬있지 말입니다 어떤 덜떨어진 영화때문인지 쏠때 반동으로 몸이 재껴지는줄 알았지 말입니다 헌데 무반동이지 말입니다 뒤에 후폭풍이 장난 아니지 말입니다 허나 슈화악 하고 날아가서 표적에 맞을때 기분 죽이지 말입니다 아쉽게도 1년에 한번씩 딱 두번 쏘고 나왔지 말입니다.... 존내 긴글 귀찮아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지 말입니다 안읽고 그대로 내리신분께도 그냥저냥 심심찮은 감사의 뜻을 전하지 말입니다 써보고 다시 읽어보니 존내 본햏이 오탁후 같은데...군대에서 쏘라니까 쏜것이고 쏘고싶어 쏜것일뿐 정상인이지 말입니다..-_-;; 참고로 90년대 초 군번이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