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지름신의 피스톤질에 개 패배... 둘다 샀어 \'_\'

적지않은 돈을 썼지만 나의 이런 취미를 허락해 주는 부인님이 한없이 고마울뿐...

본론으로 들어가서...

gbb 소총은 wa 가 나왔을때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wa 의 지랄맞은 내구성은

집에있는 인피니티 프로킬러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내부 부속을 절반이상 교체해야 사용할 수 있고, 300발에 한번꼴로

오링을 교체해야 하는등...) 섯불리 다가서지 못하다가 역시나 쏟아지는 안좋은 평들... 반쯤 포기하고 더 좋은게 나올때까지

기다려 보는 인내의 시간을 가졌는데... 인내심이 진작에 바닥나서 결국 질러버림...



일단 우리들의 스카부터 리뷰해 보자면 일단 이건 게임을 위해 튀어나온놈... 이랄까?

내외부 풀스틸로 기가막힌 내구성을 보여줌... 일단 내구성 면에서는 vfc와 wa 에는 비교조차 불가능 이라고 판단될 정도로

단단한 질감을 자랑함

탄창 역시 풀스틸에다 단순한 구조로 신뢰성 만땅! 뭐 파워가스를 전제로 만들어졌다니...

하지만 이놈의 격한 단점중 하나가 외형과 마무리... 그리고 실감

탄피배출구를 통해 보이는 리얼감 0 의 내부구조와 좀 개판에 가까운 표면처리... 나중에 자세히 찍어서 올리겠지만 소장파

는 쳐다보지도 않을듯한 표면은 정말 한마디로 구려 =_=

또 노말가스에서의 작동성이 별로라는것... 그냥 별로가 아니라 연사가 불가능할 정도... 뭐 지금 날씨탓이란다면 날씨탓이지만

mk18 이 잘 작동하는것에 비교하면 좀... 그리고 블로우백 반동역시 별로. 파워가스를 썼는데도 노말가스vfc 와 비슷한 정도?
 
반동의 느낌이 다르달까? 뭔가 팍! 하고 오는맛이 아닌 무게추가 달랑달랑 흔들리는 그런 느낌...

하지만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정말 싼 가격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내부구조로 초보자들이나 귀차니스트들 에게도 gbb

전을 뛰게 할 수 있다는건 정말 극 장점중 하나 \'_\'



뷁씨 mk18 mod1 은 뭐랄까... we 구조랑 가까운 탄창에 wa 구조와 가까운 상부... 생각 좀 많이 한 듯한 내부구조로 wa 나 we
 
와는 다른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다... 라는 느낌인데 시도는 좋으나 결과는 그저그런 정도. 뭐 wa 순정보다 좋은 결과를 도출해
 
냈으니 성공이라면 성공이랄까? 내부 볼트는 아연보다는 강한 재질이고 중요하다 생각한 부분들은 스틸인듯 한데 문제는 강도

강한 스틸이 아니라는점... 특히 탄창멈치 부분이 충격을 많이 받는 구조래서 차후 반드시 고장날 부분이랄까??? 뭐 저부분 고장

난다 해도 다른부분에는 지장없지만 볼트스탑이 안된다는건 좀 단점이 될듯... 뭐 또 그렇다고 사서 몇발 쏘지도 않았는데 고장!

이라는 느낌은 아님... 외부역시 굉장한 때깔을 보여주지만 (we 와는 비교조차 불가) 피막은 확실히 약함. 기스도 잘 나고 관리

하기 힘들듯... 뭐 게임용으로 쓴다면 차후 적절히 벗겨진 느낌의 그럴싸한 총을 볼 수 있을듯...

탄창 삽입부분에서 탄창아래를 한번 탁! 하고 쳐 줘야 완전 삽입이 되는데 이런걸 실총이랑 닮게 할 건 없잖아 =_=

노말가스의 작동성은 위보다는 훨씬 우수한 수준. 날씨 좋으면 연사도 기대해 볼 수 있을만한 뛰어난 작동성은 정말 깜놀 \'_\'

게다가 블로우백은 감동수준... 노말가스에서도 날카롭게 어께를 때리는 느낌은 we 와는 비교불가. 파워가스 100% 라면... ㄷㄷ

가격 이야기가 빠질 수 없는데 108만원이라는 가격은 솔직히 좀 글쎄? 라는 생각이 듬. 스카는 건샵에서 밀고있는 품목이래서

싸게 들어온 듯 하지만 mk18 은 살사람만 사라. 라는 느낌???

아! 그리고 간혹 이노m4 랑 비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노m4 살 가격이면 이거 거의 두개는 삼...




전체적인 총평을 하자면...

we scar 는 gbb 초보나 게이머를 위한 장난감! 편한 접근성, 남 빌려줘도 될 정도의 내구성, 저렴한 가격!

vfc mk18 mod1 은 gbb 좀 다뤄본 사람들을 위한 장난감. 괜찮은 때깔, 기가막힌 블로우백, 의외로 좋은 작동성!


근데 스카가 이렇게 무거웠나 =_=;;; 뷉씨보다는 1.5 배는 더 무거운듯...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