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졸업자야.

서울에서 취직 잘하고 잘 살고있는데

수료상태로 뜬다.

보아하니 봉사활동을 안했다는데

이상한 명분으로 학생들좀 안갉아먹으면 안되냐?...

기독교학교라 채플듣고 뭐하는 건 좋아.

봉사활동도 해야 당연히 좋은건데

솔직히 우리가 하는 농활이니 뭐니 다 술처먹으러 가는거고

봉사활동 한다 해봤자 그냥 귀찮아서 헌혈하고 대충 떼우는게 전부야

ㅇㅋ 그것도 좋아 그냥 사상이라도 착하게 고쳐야 하니까

근데 나같은 경우는 졸업때 까지 귀찮아서 안한게 아니라 

졸업전에 취업을 해버렸다고.

당연히 준비라는 건 4년안에 하면 되는거고 뒤늦게 할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었어 

막바지에 7시간을 못채웠거든

이것도 졸업전에 채우려고 했는데 취업이 됐으면 가야겠지? (그전에 스펙 준비하랴 뭐하랴 해서 바빴음.)

취직이 됐는데 "아 봉사활동 안해서 봉사활동하고 회사 취직되나요?" 라는 멍청한 애는 없을 거 아냐

그렇게 취직을하고 코로나도 겹치다 보니 봉사활동 할 시간과 장소가 많이 없었어.

솔직히 일하면서 봉사활동을 어떻게 하냐?

그렇게 대전에서 취직하고 서울로 이직을 하게 됐는데.

서울은 더 치열한거 알지?

어떻게 봉사활동을 하겠냐

(진짜 시간 없어서 그래 주말에는 안쉬어 일 또해 난 서울 물가 감당하면서 돈 모으려면 현실이야. 투잡이야 난. 일반인들보단 많이 모아 대신)

졸업은 이미 4년전에 한거같은데

아직도 수료상태라 

이게 뭐가 문제가 되냐면 

잡코리아 이런대 보면 "대졸" 이런 조건이 있어

근데 나같은 경우 웹 에이전시(IT)라는게 있는데 대졸조건이 안돼서 지원을 못한 회사가 몇개 있다는거지

수료랑 졸업은 다른 개념이야.

같이 이해하는 회사도 있는가하면 졸업아니면 안쳐주는 회사가 있는거지

다른 대학교는 취업하면 그냥 졸업처리 해준다고

근데 이 학교는 뭔놈의 자존심이 그렇게 그득그득한지 학사에 전화해도 잘모른다. 봉사활동팀에 전화하니 우리는 처리만 해주는 곳이다?

그러면 어따가 이런 건의를 해야 하냐니까 모른대 ㅋㅋ

내가 진짜 이 대학교 온 거 후회하는게

대학교 네임드 먹히지도 않아서 스스로 노력해서 취업해주니까 ㅋㅋ

취업자들 도와주질 못할 망정 봉사활동 안했다고 4년간 수료상태로 썩혀 놓는게 맞나 하는 생각임.

아, 그리고 내가 더 개같은 학교의 룰이

린튼 글로벌 애들은 느낄텐데 토익 900인가 안넘음 졸업 못하는 졸업 커트체가 있음 ㅋㅋ

병신대학교새끼야 한남대가 어떻게 900을 넘냐? 아니 넘는다고 치자,

토익이 개밥수준도 아니고 갈 수록 더 어려워지는데 900이 맞냐?
졸업 점수 1000점은 논문대신 실질적으로 취직장려 대책이라고 하는데

개소리하지말고 그냥 니들 졸업자 취업률이 개바닥치면 학교가 이미지 개망가지니까 그런거잖아?
너네도 우릴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니들 우리돈 빨면서 취업시켰으면 좋겠단 심산이면

개같은 봉사활동제도나 이상한 개똥고집좀 부리지말고 ..

취업한 사람들은 취업우대권 이런걸 진행하라고 진짜 짜증나서 못해먹겠네

내가 뭔 생각이냐면 그냥 이 개같은 대학교 졸업하면

대학원가서 학력세탁할거임

적당히 좆같아야지 진짜 ㅋㅋ

성공해서 높은데로 가면 "한남대" 라는 말 절대 안꺼낼거야.

진짜 내가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안꺼낼건데

봉사활동 안한 내가 못되 처먹은건가?
결국 학교란 새끼들도 지들 취업률, 이미지 생각해서 졸업할때 뭐라도 챙겨가라고 강제적으로 졸업점수니 봉사활동이니 하는건데

이기적인건 서로 마찬가지 아니냐?

근데 학교 입장에서는 취업을 했으면 그게 감사한거야 

그럼 봉사활동은 좀 알아서 해줘라

7시간때매 4년간 수료다 이 병신학교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