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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장강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기사 읽다 어쩐지 이상하더라

ㅇㅇ(203.252) 2017.10.18 09:50:16
조회 3486 추천 33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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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다 어쩐지 이상해서 이름 보니 끄ㅡ덕.


도약 꿈꾸는 한화 늦은 시작 재건 기대해도 될까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늦어도 너무 늦었다. 선수단이 이미 회복훈련을 시작했지만 이들을 이끌 수장이 없는 상황이다. 포스트시즌 이후 새 감독을 발표할 한화 얘기다.

지난 3일 정규시즌이 끝난 뒤 한화는 감독 선임을 위해 장고에 빠졌다. 준플레이오프(준PO)가 끝나고 PO가 시작했는데도 새 감독 발표를 미루자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있는 팀의 핵심 코치가 차기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소문이 정설처럼 퍼지고 있다. 구단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떤 선택이 올바른지를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실제로 구단이 접촉했던 몇몇 인사가 한화행을 고사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한화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최근 구단 고위관계자에게 들은 얘기로는 육성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한화에 야구인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 하다”고 말했다.

한화가 원하는 육성과 성적을 모두 잡으면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프랜차이즈 출신이라는 요건을 충족시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른바 ‘뉴챌린지’라는 실체없는 비전을 선포한 뒤 구단의 방향성이 오락가락 한다는 점도 외부인사가 선뜻 지휘봉을 잡지 않으려는 이유가 됐다. 한 관계자는 “이상군 감독대행은 처음부터 감독으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 말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내년에도 한화와 함께 하겠지만 이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는 일은 17일 현재 없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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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화 이상군 감독이 최태원코치와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문제는 감독 선임이 더 늦어질 경우다. 소문대로 차기 사령탑에 오를 타 구단 코치가 포스트시즌을 한국시리즈까지 치른다고 가정하면 또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간다고 가정하면 마무리훈련을 시작하는 11월 이후에나 한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구단이 강조한 ‘육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간인 마무리캠프 기간을 선수단 파악으로 보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정근우와 이용규 등 내부 프리에이전트(FA)와 외부영입 방향 등도 감독 없이 구단이 독단으로 고민해야 할 수도 있다. 시즌 후 열릴 2차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를 선발할지 여부도 감독의 방향성과 별개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구단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그 목표 실현을 위해 얼마의 시간을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이른바 허수아비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개성 강한 선수단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한화 출신의 한 선수는 “특정선수 한 명이 팀에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구단이다. 해당 선수가 팀에 헌신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다잡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야 ‘원팀’을 이룰 여지가 조금은 생긴다. 이런 인사가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또다른 선수는 “한화 출신 레전드 중에 이런 역할을 할 사람이 있기는 한데 감독 후보군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한화는 누가 가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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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한화 심수창이 이용규의 목을 만지며 훈련을 나서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11명이나 무더기로 정리한 코칭스태프 인선도 난항이다. 최근 kt가 몇몇 코치들에게 재계약 불가통보를 하자 ‘한화로 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다.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반 이후부터 내년 시즌을 함께 할 코칭스태프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감독이 선임되면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물론 감독이 원하는 코치들도 함께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른바 ‘감독 사단’과 ‘구단 사람’이 과거처럼 반목하기 시작하면 선수단 융화는 또 물건너 간다. 

갈 길이 멀지만 장고만 거듭하고 있는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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