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만 보고 을지해이의 예쁜 싸가지에 스며들어서 영혼 바뀌면 해이 못봐서 아쉽 ㅠㅠ 했었는데

장화사 영혼 들어오고 나니까 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어케될지 흥미진진해짐..

그리고 화사가 34년간 복역한 다음이라 21세기 문명에 적응 못하는게 또 웃김포인틐ㅋㅋㅋㅋ

나오자마자 호텔에서 폭풍식사 하면서 오열할때만 해도 휴 ㅠㅠ 그래 세상이 마니변햇조..? 하고 슬픈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자기 취향대로 80년대 헤어스타일을 뙇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외모는 을지해이인데 속에 든게 화사(60대)라서 택시기사한테

기사양반 요기 주소로 갑시다^^ 하는것도 너모 어르신말투라 터짐ㅋㅋㅋㅋㅋㅋ

자기 차 문도 못여는 사람..

스마트폰으로 전화도 못받는 사람..

전화 끊고싶은데 못끊어서 세면대에 처박아벌이는 사람..

자기 집 현관도 카드키로 못열어서 전기로 조져버려서 경찰 부르는 사람ㅋㅋㅋㅋㅋㅋ

오봉삼 이름듣고 혼자 터져서 웃다가 봉삼쓰 빡치니까 죄송함미다;;; 하는것도 긔엽 ㅜ

2화는 아직 영혼 바뀐지 얼마 안돼서 감빵탈출한 장화사의 우당탕탕 세상적응기 느낌나는데

이제 슬슬 자기 과거 사건 파헤칠때는 해이의 변호사지식 없으면 안될거 같아서 서로 도와주겠지??

예고에서 힘있게 법정 문 박차고 들어가는 허술한 자태 보니 재판도 하나 망칠거 같아보임ㅋㅋㅋㅋ

지금은 영혼 바껴서 둘다 멘붕상태고 장화사가 해이보다 30살 가까이 위라서

위 풍 당 당 ~나는 을지해이고 너는 장화사란다~ 하지만

침착해지고 나면 해이가 더 요사스럽게 지능파일거 같아서 관계가 바뀔것도 기대된다ㅠㅠㅠ

내용이 대놓고 어두워서 웃을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소소하게 웃긴장면도 있어서 편하게 봄ㅋㅋㅋㅋ

다음주도 기대돼!!!!!

그리고 장화사 너무 허당아니냐?? 아무리 놀랬어도 거기서 추영배 콜하면 어떠케염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