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질 3년 차에 주는 것도 없이 이렇게까지 괜~히 미운놈 처음 봤다.

처음에 이 새퀴가 사람들 글 마다 리플로 동천 빠짓을 하기 시작하는거야.

근데 \'동천 빼고 다 쓰레기\' 라느니, 말하는 싸-가지 딱 보고 \'아, 동천 까짓하는 새퀴구만.\' 하고 생각했지.

그래서 \'병-신아 그냥 까짓하려면 대놓고 해. 추잡하게.\'라고 했지.

근데 이 새퀴가 닉을 바꿔서 까짓을 하기 시작하데?? 요번에는 그냥 냅뒀지. 하던 말던, 지 맘이니까.

그 때 부터 이새퀴가 종종 보여, 근데 이 새퀴가 슬슬 이중인격을 보이기 시작하는거야,,

동천 얘기가 아니더라도, 같은 아이피인게 훤히 보이는데 닉 바꿔서 슬슬 이상한 소리들을 하기 시작해.

또 지가 A라는 닉으로 글을 써놓고서는 리플을 달때에는 B라는 닉으로 달어.

물론 지 딴에 장난이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일이 있어서 그런지 계속 거슬렸어.

\'닉 고정 좀 해 병-신아\' 한 마디 했더니,

그 때부터 닉 고정하고 요즘은 한 두 줄씩 찍찍 글을 싸질러놓고 가더라고.

예전부터 보였던, 주소란의 \'동천 까!\' 라던가 \'동천 까는 세상 어쩌구저쩌구\' 이것도 그냥 취향이려니 넘어갔어.

가끔 \'전 마음은 동천빠인데 손은 동천까에요.\' 라고 지가 말했듯이 동천 빠짓 까짓 번갈아 하는것도 그냥 웃고 말았지.

근데 저번에 누가 걔한테 동천 왜 까냐?? 그러더라?? 근데 그 새퀴가

"어렸을 때는 존나 재밌게 봤는데 대가리가 여물고 나니까 병-신 이더라구."

아, 그러셨쎄여?! 피식 웃고 눈팅질 하는데 갑자기 그 새퀴가 "저 인강들으러 이만.."

아 ㅆㅂ. 인강이나 쳐듣는 좆고딩이 대가리가 여물었으면 얼마나 여물었다고;;

갑자기 뒷골로 열이 확~ 뻗치네..

개-새끼. 한 번 붙어보자.. 하고 지금 벼르고 있는 중이다. 아,, 진짜 왜이렇게 거슬리지??

나 소심한 A형이라 잘 안이러는데,, 좀 띵받는다.

바로 아래 그 새퀴 글 클릭하니까 주소가 또 \'동천 사랑\'이야.. 존나 별 것도 아닌데 진짜 거슬린다.

아,, 씹라. 난 어쩔 수해 없는 소인배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