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지만 지금 동네 책방에 뛰어 들어가면 완전 쓰레기가 반 그리고 작품이인척 가장한 쓰레기가 반이야.
한달에 100권이 나온다 치면 97권은 쓰레기 라고 봐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니까.
이렇게 되면 일반적인 지식인들로 부터 무협이 개 쓰레기라고 취급 받아도 어떻게 우리가 말 할 수가 없어.
100권중 고작 3권이 대작이라고 해서 전체적인 무협의 질적 향상을 볼 순 없잖아.
만약 한달에 딱 3권만 나왔는데 그게 다 대작이면 몰라도.

이대로 가면 결국 쓰레기가 무협을 점령할 것이고,
일반적인 지식인들로 부터 버림받은 무협은 대중화가 힘들게 되겠지.
그렇게 되면 결국 대여점에 의존 해야 할 텐데.
대여점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것 알지? 그리고 개념없는 책들만 주로 들어온다는 것도 알거야.

그러다 보면 무협이란 장르는 결국 망하게 되어있어.
지금 당장도 망했다고 볼 수 있지만.
쓰레기들이 점령하고 나면 이제 우리는 새로운 무협은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을 거야.
진짜 내공 높은 형들이 직접 글을 쓴다면 몰라도 말이지.

무협 작품들에 질을 높이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리: 솔직히 말해서 현재 2008년인데 책방에 가보면...아 조낸 무협 정말 답이 안나온다.. 100권이면 100권이 다 쓰레기임.. 3년 전엔 그래도 볼만한게 있었는데... 아 조낸 책이 작아지면서부터 아예 작품성 있는 무협소설이 다 없어진것 같다. 정말 쓰레기가 점령해버렸음..  조낸 지금 현재 나오는 무협소설보단 차라리 내가 쓰는게 더 잘쓸것 같다.ㅡ ㅡ;; 판타지는 그래도 작품 질은 어느정도 유지하는 것 같이 보임.. 그런데 무협은... 남궁세가 소공자에서 다 별반 나을게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