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히 우리 까놓고 말하자
현재 글을 출하(아주 중요한 비유다. 싸구려 니들이 알지는 모르겠지만)하고 있는 와중에
내가 대가리에 총 맞았다고 니들과 싸우겠냐?

노이즈 마케팅?
푸헐 배운 것들도 없는 것들 깝치기는..

내가 강호불인 내고 연락한 사람이 딱 23명이다
삼성생명 지차장부터 국가정보원 방 5급까지

걔들은 단순하게 말하더라
책 사보고 우리 만나자.

20대 찌질한 니들 인생과
내 인생이 교우 관계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냐?
난 무엇을 위해 무협을 썼을까?
생각해 본 적이라도 있냐?

2.
난 솔직히 말야 무단대 나가서 1등했고 아마
충분히 인문학적, 철학적 분석이 가능한 작품을 썼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분한 상금을 받았고,
그 덕에 가기 싫은 정모를 갔고,
10만원 내고 온 것에 미안한 마음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한 달 적금이 2백이 들어가는데,
그때는 돈을 못 벌 때였다.

돈 번 놈들은 알겠지만
적금 못 넣으면 정말 화가 나 미칠 지경이 된다

2차 정모를 하겠다는 것은
나머지 13만원을 풀겠다는 거다.

난 의리 있는 놈이다.
니들처럼 비겁하게 살지는 않아, 최소한

3.
좃만한 것들이 깝치기는..

근데 하리야 너 정말 실망이다.
새끼 그대로 기본은 된 놈인 줄 알았는데
어떻게 23 저런 새끼들과 어울려?
싸구려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