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종호 경혼기 시리즈 씨바.. 이건 진짜 최강이다 토다는새퀴 있을 수가 없다 토다는 새퀴는 광혼록 - 분뢰수 - 지존록 을 10번 정독하고 와라 풍종호의 소름끼치는 치밀함에 덜덜덜 떨것이다 풍종호는 정말 신이다 신 우리는 그의 작품속에서 놀아날 수 밖에 없는 부처님 손바닥 위의 손오공에 지나지 않는다 군림천하 이건 참 애매한 소설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용노사가 이재일만큼 게으르진 않다는 사실 군대가기 전에 완결 보긴 하겠다 근데 약간 질질 끄는감이 있지? 15권 3부작이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필력이 있으니까 커버가 된다 쟁선계 작가가 더럽게 책을 안내서 그렇지 장난 아닌 작품이다 흡입력이 특히 그렇지.. 여기 빠졌을때 8권을 집어 드는 순간 드는 생각이 "아... 언제 8권이지? 희안하네" 이정도의 흡입력이다. 할말 없다 정말 대단하지만 다시한번 상기시켜줄것은 작가가 더럽게 책을 안낸다 또 뭐 있나? 한상운은 더럽게 잘쓰긴 하지만 위 작품들처럼 초 거대작을 쓸 생각은 없는거 같더라 혹시 한상운이 나중에 책을 내면서 "지금까지 작품들을 써오며 얻은 노하우와 제 무협 인생을 고스란히 담은 역작이 될껍니다" 이런 책이 나오면... 또 모른다 한상운 만세다 초햏 나 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