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태고로 부터 시작한다.. '현세에는 용을 보기조차 힘들다고 하지만 십이지의 이름이 생겨날 시절에는 그렇지 않다고 하였다. 그 시절부터 전해 온 마도의 대법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보완하여 다다른 자리에 마령십이지살이 존재하게 된것이다' 이걸로 봐선 마도의 역사도 엄청 오래 되었다고 볼수 있겠군요 그 다음은 당연히 지존록의 세계관 입니다 경혼기의 세계관은 상당히 독특해서 시대가 갈수록 무공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7권에 나오는 투전무승도 전승에 전승을 했지만 결국은 건달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천기자의 제자도 흑마왕에게 "너희는 3대만 다리걸치면 문 닫아야 겠구나?"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약하죠 사실 무공이 약해지는게 아니라 환경오염때문에 근골들이 안좋아 지는듯 하구요 아직 안나온 영겁가를 추측해 본다면, 영겁천마문의 후예 뇌혼의 이야기를 적었을듯 한데, 그러면 순위가 바뀌죠 아직 안나왔으니 패스 그 다음은 풍현이 절대무적이 되어 무림에 우뚝 선 뒤 의문의 실종을 맞이하고 3년 후의 이야기 입니다 경혼기 분뢰수라고 합니다 경혼기 분뢰수는 분뢰수가 풍현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파벌도 나뉘어 질 만큼 매니아층을 형성한 무협이죠 어쨌든 분뢰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옵니다, 흑마왕 백마신의 무문에 얽힌 이야기, 풍현과 구룡간의 결투등 꼭 읽어봐야 할 무협입니다 다음은.. 사실 화정냉월을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광혼록이 될 듯 합니다 남은 3작품. 화정냉월, 호접몽, 일대마도 중 그나마 무공이 가장 강한 시절로 생각되서요 이것은 전국의 여돼들에게 희망을 주는 무협입니다 돼지인 조수인이 무공을 익히고, 살을 빼고, 강호로 나가 절대자로 우뚝 서는 과정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 조수인의 가문의 하인으로 사는 양천일의 에피소드 등등 다음은 일대마도 혹은 화정냉월이 될듯 싶습니다 풍종호 작품 내에선 갈수록 무공이 약해지고, 지존마 이래 고금 제일로 불린자는 풍현이 유일하죠 여기선 천하제일검의 의문사를 조사하기 위해 주인공 위진천은 의뢰를 받습니다 하지만 위진천에겐 숨겨진 비밀이 많죠.. 3권에서 모든게 드러납니다. 상당한 반전 마지막 연대는 호접몽 입니다 이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호접몽 덕분입니다 주인공의 가문 역사에서 수라섬혼검이 깨진건 딱 3번인데, 한번은 풍현에게, 한번은 조수인에게, 한명은 패스 모용세가의 쌍둥이로 태어난 주인공. 한명은 가주가 되고, 한명은 그림자가 되어 모용세가의 수라섬혼검의 저주를 깨기 위해 정진하게 되는 이상한 가법때문에 까마득히 전승되어 내려온 묵린영 이라는 호칭을 가진 주인공입니다 가법대로 모용세가로 돌아온 주인공은 모용세가를 뒤집어 엎고, 그 과정중에 마침내 저주를 깨게 됩니다 해피엔딩♡ 힘들게 썼습니다 검신무도 읽어봐야 하는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참 풍종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