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림만 다니다 디씨에도 이런 게시판이 있는건 처음알았네요. 개인적인 의견이니 과도한 태클은 ㅠ.ㅠ 모 각설하고.. 1. 김용 - 설명이 필요없죠? 아직 국내엔 이 작가 능가할 사람 없습니다. 전작을 모두 구해서 읽어봤는데    어느 하나 졸작이 없습니다. 모두 걸작이라고 밖에, 그리고 무협의 장르를 넘어선 대하소설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의 글을 김학이라 해서 연구하는 사람도 있죠 2. 한백림 - 아직 젊으신 분인데, 무당마검, 화산질풍검을 읽고 매료되었습니다. 아직 창창하고 더 발전할 기회가     많다는데 2번째에 올렸습니다. 모 이미 현재로도 아주 뛰어난 작가죠.     동시대를 사는 11명인가?;; 모 여튼 여러작가의 이야기를 쓰겠다는 발상부터가 대단합니다. 한백무림서     완결 된다면 김용 못지 않는 무협계의 전설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3. 이재일   -묘왕동주, 쟁선계 .. 쟁선계 내용이 가물가물하군요. 뛰어난 작품인데.. 좀더 빨리 써주신다면 좋겠다는..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3분을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용대운을 넣지 않은 이유..  용대운님도 아주 뛰어난 작가라 하시는 분이 많지만 저는 군림천하를 제외한 다른 무수한 작품들이 위의 3분의 글에 퀄러티가 못 미친다고 봅니다. 다른 여러 작품들을 그다지 제게 그다지 만족을 주지 못했죠.  그래서 넣지 않았습니다. 그외에는 요즘 송백을 쓰시는 백준님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풍종호님의 글을 추천하는 분이 많은데, 한번 읽어볼까 합니다. 고무림서 좋은 평을 받는 금시조님의 글들도 싸그리 읽어야할텐데 너무 바빠서 손을 델수가 없네요. 여튼 위글은 순순한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