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밑에 최고라 생각하는 작가를 쓸때 용대운님을 빼서 말이 많더군요. 제가 그분꺼 읽어본게 독보건곤 태극문 군림천하 이 3작품입니다. 다 추천을 받고 읽어본거였는데, 독보건곤 태극문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너무 기대가 커서였는지.. 그때의 시대상황을 생각하셨어야 했다고 하는분도 있는데. 제 나이가 지금 22둘인데요. 중1때부터 무협을 봐왔으니  9년째에 접어드네요. 김용의 영웅문이 시작이었고, 너무 매료되어 오래된 만화방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전작을 봤었네요(월녀검 제외). 그 이후로도 5번 이상 본 작품들이 꽤 됩니다^^ 무협에 이렇게 매료된 후 볼것을 찾아서 또 헤매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방에 많은 서효원씨 와룡강?; 검궁인?(개인적으로 쓰레기라 생각함, 어린마음에 야한거 보려고 조금 봤떤 기억이...) 지금은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다른 중국 작가들 와룡생, 고룡, 양우생 등의 오래된 책들도 봤지만 김용의 작품을 읽을때만한 희열을 못 느꼈죠. 그러면서 시간히 흐른후 용대운님의 작품에 대한 추천을 듣고 읽었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흡입력은 있지만 다시 또 보고싶은 그런마음은 안들더군요. 하지만 다른 여타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보단 월등히 나았습니다. 모 명작은 시간히 흐른후에도 명작이죠 김용님의 글은 집필한지가 훨씬 더 오래되었죠? 그리고 좌백님을 뺀거는.. 사실 이분건 천마군림 하나봤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안맞았던거 같군요. 시간이 나면 이분것도 몇개 더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백림씨 넣은거 말이 많던데, 용대운님의 초기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무당마검과 비교한다면 아마 무당마검이 더 나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발전 가능성과 그리고 웅대한 구상에 원츄한거죠 임준욱씨의글도 재밌게봤지만 어딘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드네요. 모 또 다시 밝히지만 제 개인 취향에 맞춰 쓴겁니다^^ 악플만 삼가주세요 ㅋ  적당한 태클은 환영합니다~ ps 제가 대하소설 같은 성격의 소설을 워낙에 좋아합니다. 수많은 등장인문들, 역사, 문화, 사랑, 모험.. 모든게 들어간 스케일 큰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권수가 많은 소설을 좋아하기도 하죠. 김용님 소설의 스케일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 고요. 한백림의 무당마검만 봐도 그런느낌이 들죠. 용대운님의 군림천하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완결을 두고봐야겠죠. 이번에 15권 나왔는데 보고싶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