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괜찮은거 하나 낚았다..ㅅㅂ 요즘에 소설들 보면은 (무협이든, 판타지든) 막 ㅆㅂ.. 처음 40페이지 보기가 존내 두려워.. 브라덜들은 그런 적 한번도 없어?? 막 ㅆㅂ..이것도 엽기 내공30갑자, 나이16세 소년, 여자같은 외모,가느다란 팔다리...ㅆㅂ.... 스토리 대략 애들 대충 가지고 놀다가, 1권 끝쯤에 결국은 청와대는 워싱턴에 있다고 말하고 있는 뭐 그런거 읽을까봐...(요즘 나오는 양산형들 다 그러자나, 소주 맛스타나 기연, 비급그런거 존내 1권부터 다 에디트 하고 나오자나..) 막 그런거 볼까봐 덜덜덜 떨려... (솔직히 브라덜들이 추천하는 책 말고 난 새로운 거 발굔하고 픈 마음에 대충 책방에서 신간들 많이 보는 편이거든..) 송백은 좀 늦은감이 있지만.. 1권 보는데...막 ㅅㅂ..덜덜덜 거리더라.. 조용한 깊은 숲속 호수에,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들리는 그런 평화로운 느낌 있자나..(ㅆㅂ 먼얘기하는지..) 존내 술술 읽히더라, 지극히 짧은 화법으로 내용 구려나갔는것도 은근히 내맘에 꽂혔다. 지금보니 6권까지 나왔는데 뒤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삘 꽂혔다.. 올만에 하나 낚은거 같다... 추천 존내 한다..0.3초만에 추천x300번 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