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그냥 다 내 뇌피셜 + 옛날 그 시절 아메바 팬으로서 받은 느낌?
일단 자이언티 아메바 나갈 때, 크러쉬나 리듬파워가 아메바 나갈 때만큼은 매끄럽지만은 않았던 거 같음 (추측임)

작년에 쇼미 같이 나온게 오랜만에 다듀랑 자이언티랑 같이 방송하는 거였는데 아직도 개코 - 자이언티 서로 팔로우 안 함 (최자랑 자이언티는 맞팔 상태)

쇼미 보면서도 느꼈던게 같은 회사 식구였는데 딴 프로듀서들과는 달리 크게 대화나 교류가 잘 안느껴졌음 (굳이 기억나는 거라곤 개코가 freak 스카이민혁 제거버전 자이언티한테 요구하니까 떨떠름하게 아 예 한거랑 자이언티가 가오가이 무대 최자 피쳐링 멋지다고 한거?) 아 물론 나같은 시청자는 편집본만 보는 거니까 실제 현장의 정확한 분위기는 모르겠다

그리고 예전에 자이언티 히든싱어 나왔을 때도 게스트에 아메바 출신 1도 없이 자주 교류하던 피제이랑 뜬끔없이 힙합 쪽에서는 데프콘이 나와서 게스트 구성이 좀 아쉽다 했거든 근데 3라운드가 씨스루였는데 곡 소개 할때 프라이머리랑 개코를 얘기하긴 하는데 뭔가 그들과의 거리감이 있다는 느낌을 옛날 아메바 팬으로서 받음 (개코나 프라이머리 저 둘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정중하게 게스트에게 소개? 설명? 한 거일 수도 있을텐데 그니까 옛날 아메바 시절의 가까웠던 그 느낌이 잘 안느껴졌었음) 개코 파트에 깜짝 피쳐링 나오려나 했는데 안 나와서도 그렇고 ㅇㅇ (피쳐링이나 게스트는 일정 탓일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막 자이언티가 아메바 나가니까 아메바 남은 크러쉬랑 나갔던 자이언티랑 서로 언팔했니 뭐니 그래서 인터넷에서 비비드 팬들끼리 말 많긴 했음 ㅋㅋ 뭐 지금은 둘이 당연히 팔로우 하고 콘서트에서도 서로 껴안고 그러더라 ㅋㅋㅋ 그 둘은 엄청 잘 지내는 듯 근데 본인등판에서도 자이언티가 그랬나? 회사 찢어지고 크러쉬랑 잘 많이 못봤다고 ㅇㅇ 그 당시 좀 소원해졌던 게 있긴 했나봐

하여튼 한 때 프라이머리 - 다듀 - 자이언티 이 셋이 서로 앨범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할 정도면 음악적 이상의 인간적 관계도 두터웠을텐데 지금은 음악적 교류가 사실상 없는 것도 그렇고.. (프라이머리랑 다듀는 그래도 가끔씩 작업하는 거 같더라)

오히려 자이언티는 요즘 이센스랑 더 가까운듯 ㅇㅇ 말라깽이에 갑자기 이센스가 피쳐링하고 엠넷에서 곡팜도 같이 하고

하여간 구 아메바 팬으로서 옛날 모습을 더이상 볼 수 없단게 참 안타깝고 그렇다 위에 얘기들이 그냥 기우였음 좋겠음 사실 엄청 잘지내서 곡작업도 같이 하고 그러는데 공개는 안하고 있고 ㅋㅋ 차라리 그렇기라도 하면 좋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