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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런 괴상한 역사관은 누가 적나. 녀자 하나때문에 명나라가 망했댜

Clementia(112.155) 2014.04.28 09:28:51
조회 108 추천 2 댓글 1

 

 

그런데 1644년 이자성군이 북경을 점령, 명나라는 멸망하였다. 주력이 청나라군과 대치중이었기 때문에 이런 농민반란에 대처할 수가 없었다. 이때 오삼계는 이자성보다는 이민족인 청나라에 투항하였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유력한 것은 북경에 있던 자신의 첩을 이자성군의 한 지휘관이 뺏었다는게 이유였다나. 자세히 말하면 이 첩은 '진원원(陈圆圆)'이라는 여성으로, 본래 기녀였으나 오삼계가 그녀의 자태에 반해서 애첩으로 삼았는데, 이후 오삼계가 외지에서 근무하다가 이자성이 봉기하자 마음을 돌려 이자성군에 투항했는데, 진원원을 이자성 봉기군의 지휘관이 NTR 빼앗았다는 것을 알고는 화를 내더니 이자성군을 뭉개버리고 진원원을 되찾기 위해 청군을 산해관으로 들였다는 것.

청나라군은 투항한 명군과 함께 무서운 기세로 중국 본토로 들어와 보병위주의 농민병인 이자성군을 박살내고 중국 본토를 급속히 장악하였다. 위의 설이 사실이라면 오삼계의 첩 진원원이 중국 역사를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명나라가 쇠잔하기는 했어도, 산해관에서 청나라를 막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공로로 다른 한족 협력자와 함께 멀리 떨어진 운남성의 왕인 평서왕으로 봉해진다. 청나라는 다른 한족 협력자 평남왕 상지신과 정남왕 경정충 등을 번국 왕으로 봉했다. 이는 아직 남쪽에 잔존한 남명을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서였고 결국 남명은 이들 손에서 사실상 끝장난다. 결정적으로 오삼계는 영력제 주유랑을 곤명에서 죽였다. 하지만 이민족인 청나라도 중국사의 전통인 왕조성립후 토사구팽에 들어간다. 아무리 변경이지만 제국 내에 자치권을 인정받는 번국이 있다는 건 아무래도 이민족인 만주족 입장에선 꺼림직한 일. 삼번의 난도 번을 폐지하기 위해 일부러 조장했다는 설이 많다.

 

 

진원원(陈圆圆)의 원래 성은 형(邢)이고, 이름은 원(沅)이며 자(字)가 원원(圆圆)또는 원방(畹芳)이다. 진원원의 원래 이름은 진원(陳沅)이며, 명말청초의 명기(名妓)이다. 운남성 곤명에는 명말 청초의 한이 서린 오삼계와 진원원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금전이 있다. 요서의 닝위안(寧遠)으로 떠나기 전 오삼계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중국 역사의 운명을 가른 진원원(陳圓圓)이다. 진원원은 명기(名妓)로, 외모뿐만 아니라 춤과 노래가 뛰어나고 재주도 많았다. 고혹적인 웃음과 함께 일부러 호들갑을 떠는 진원원의 마중을 받으며 마차에 오른 오삼계는 다음 날 호언한 대로 그녀를 불러들여 애첩으로 삼았다.이자성 휘하의 장수 유종민 이 오삼계가 북경에 남겨두었던 천하의 미인 애첩 진원원 ( 陳圓圓 ) 을 취하자 오삼계는 산해관을 열고 여진족을과 함께 이자성 을 토벌하여 후금이 명나라를 점령하는 길잡이를 한다.

 

 

 

서양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죠. 황후가 전직 포르노 배우롸 황제가 결혼할려고해도 몬하야

아예 법을 바꿔버림, 귀족 왕족이 평민녀성과 결혼하게 법을 바꾼게 이미 로마시대져.

 

 

 

 

 

테오도라

 

ㄴ원래는 천한 신분으로, 아버지는 곰사육사였고 어머니는 배우이자 댄서였다 테오도라 역시 술집의 댄서였다.프로코피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몸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남자에게 내주는 천한 계집(.....). 옐로 페이퍼 수준의 비방이긴 해도 그만큼 하층 계급, 그리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뜻으로 이해될 수 있긴 하나.. 이 기록을 남긴 프로코피우스가 중립적인 기록을 남겼다고 생각할 근거가 매우 빈약하므로 역사가의 문필이 어떻게 탈선할수 있는가를 보는 한 예로 보는것이 차라리 타당할 듯 하다. 실제로 역사학계의 다수 이론은 프로코피우스의 기록을(그의 기록이 다른 부분에선 꽤 신뢰할만함에도 불구하고) 믿을만한 근거로 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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