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새, 풍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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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낭만 수제 초콜릿 못 받아서 실망한 남학생 https://www.youtube.com/watch?v=haceXrrm-LU여름... 이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산책

ㅇㅇ(175.111) 2015.03.29 05:21:56

조회 52 추천 0 댓글 0

...전략....(손견이전의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시니 패스) 동한이 망한 뒤 전국새는 조위와 서진에 전해졌다. 이 뒤로 북방이 오호십육국으로 서로 분열하여 대립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전국새는 몇 번 주인이 바뀌다가 다시 동진 정서장군 사상의 수중에 떨어졌으며, 사상은 그것을 동진 조정에 바쳤다. 이때 각지에서 다시 사제 옥새가 몇 점 출현했는데, 동진 조정에서 자체적으로 각인한 새, 서연의 모용영이 각인한 새, 요진왕의 옥새 등이 있으며, 또 북위 태무제가 조위의 옛 도성 업성의 5층 불탑을 부섰을 때 불상 속에서 찾아낸 옥새 2점이 있다. 남조 양 나라 무제때, 항복한 장수 후경이 반란을 일으켜 궁성을 공격하고 파괴하면서 전국새를 약탈했는데, 오래지 않아 후경이 전쟁에서 패해 죽자 그 부장 후자감이 전국새를 서하사의 우물속에 던져 넣었고, 그 절의 중 영행이 전국새를 꺼내서 보존하고 있다가 그 후에 그 제자가 새를 진나라 무제에게 바쳤다. 수나라가 진나라를 멸망시킨 뒤, 다시 이 전국새를 차지했다. 수나라와 당나라에서 전국새는 여전히 통치자에게 지극한 보물로 바쳐졌다. 주온이 당나라를 찬탈한 뒤 전국새는 다시 액운을 당했다. 후당 폐제 이종가가 전쟁에서 패하면서 누각에 올라 스스로 분신했는데, 옥새도 역시 불타버려 행방이 묘연해졌다. 북송 철종 때, 함양사람 단의가 그것을 바쳤다. 금나라 남침했을 때, 옥새는 다시 약탈당했는데 나중에 원나라 조정으로 돌아왔다. 명나라가 원나라를 멸망시킬 때, 몽고가 새를 가지고 사막이북으로 갔는데, 이때부터 전국새의 행방을 알 수 없다. 전국새가 전혀진 1천여 년간, 전국새는 역대 통치자들에 의해 나라를 지키는 보물로 간주되었으니, 소위 "이 보물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는 것이요, 이 보물을 잃는 자는 천하를 잃는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옥새를 얻는 사람이 반드시 최고의 운세를 갖는 것만은 아니다. 후당 장종이 위주의 승려가 바친 전국새를 얻었으나 겨우 3년만에 전쟁에서 죽었다. 송나라 철종은 전국새를 얻은 뒤 연호를 원부로 바꿧는데 2년만에 승하했다. 송나라 휘종은 즉위 후 천하가 어지러워졌고 전국새를 금나라 군대에게 빼앗기고 금나라로 포로가 되어 갔다. 원나라 세조는 옥새를 얻은 바로 그 해에 원나라 수도인 대도에서 급사했다. 옥새에 나라와 나라의 교체, 길흉의 교체등의 역사적 모습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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