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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관지령의 외1도가 독도가 아닌 이유

ㅇㅇ(59.1) 2017.08.17 23:45:07
조회 66 추천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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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관 지령 초안이다.

 

書面 이라고 쓰여진 글씨 옆에 조그맣게 伺之趣라고 적혀져 있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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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관 지령 최종본인데 여기엔 伺之趣라고 확실히 수정되어 있는게 보인다.

 

첫번째 태정관 지령 초안에서는

 

서면상의 죽도 외1도는 본국과 관계없음을 심득할것 이라고 해석되는 반면

 

태정관 지령 수정본에서는


 

질문한 취지의 죽도 외1도는 본국과 관계없음을 심작할것 이라고 해석됨

 

왜 이렇게 수정이 된걸까?

 

질문한 취지를 살펴보자.

 
 
太政官指令(明治10年(1877年)3月29日)
 

 

別紙内務省伺日本海内竹嶋外一嶋地籍編纂之件右ハ元禄五年朝鮮人入嶋以来旧政府該国ト往復之末遂ニ本邦関係無之相聞候段申立候上ハ伺之趣御聞置左之通御指令相成可然哉此段相伺候也

 

御指令按

 

伺之趣竹島外一嶋之義本邦関係無之義ト可相心得事

 


태정관 지령서 메이지 10년 (1877년) 3월 29일

 

별지의 내무성으로 부터의 질의 [일본해 내 다케시마외 1도 지적편찬의 건]에 대해, 이것은 겐로쿠 5년에 조선인이 섬에 온 이후 부터 구 정부(도쿠가와 막부)가 조선국과 협의 한 결과, 결국 본국과는 관계 없다고 제기 했기에 질문의 취지를 인정해 다음과 같이 지령을 할 것인가 라고 생각되어 여쭙니다.
 

이게 바로 태정관에게 질문한 취지다.

 

즉, 질문의 취지는 현재의 울릉도와 그 부속섬에 관한 방기에 관해 묻는거다.

 

그리고 내려진 지령안

 

伺之趣竹島外一嶋之義本邦関係無之義ト可相心得事


질문한 취지의 다케시마 외 일도의 건은 본국과 관계 없음을 심득할것.

 

태정관지령의 다케시마외1도 즉, 질문한 취지의 다케시마 외1도

 

는 울릉도의 부속섬인 현재의 죽도를 말하는 것이지

 

이러한 태정관 지령의 뜻은 6년 후인 메이지 16년의 태정대신의 내부통달 문서로 다시한번 확인된다.

 

 

 

'외 1도'가 마츠시마(송도=현 독도)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날조하기 위해 한국측이 관련없는 문서의 엉뚱한 문장을 짜집기 한 것이다


- 그리고 태정관 문서의 '다케시마와 그 외 1도'가 의미하는 진짜 섬은 '현 울릉도와 현 죽도(울릉도 우측에 바로 붙어있는 섬)'인 것이다


즉, 태정관은 '울릉도와 그외 1도(현 죽도)는 일본과 관련없는 땅'이라고 언급했을 뿐, 마츠시마(현 독도)에 대해서는 그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


- 태정관 문서가 가리키는 '죽도와 그외 일도'는 '울릉도와 죽서(현 죽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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