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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세계 최대 사운드 엔진업체 '오디오키네틱' 인수한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디오 엔진 개발업체 오디오키네틱(Audiokinetic)을 인수하기 위한 최종 합의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디오키네틱은 2000년 설립된 음향 전문 회사로, 2006년 사운드 엔진 '와이즈(Wwise)'를 출시했다. 해당 엔진은 게임 음악 제작에 특화된 기능을 보이며, 이를 통해 와이즈 엔진은 SIE 산하 스튜디오를 비롯해 전세계 콘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와이즈 엔진 사용 게임으로는 블리자드 ‘오버워치’를 비롯해 CCP게임즈의 ‘이브: 발키리’, 코드마스터즈 ‘더트 랠리’ 등이 대표적이며, 유비소프트, 캡콤, 텐센트, 반다이남코, 인섬니악 게임즈, 2K 게임즈, 코나미, CD 프로젝트 레드 등도 와이즈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SIE 존 코데라(John Kodera) CEO는 "오디오키네틱은 탁월한 오디오 솔루션 공급 업체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게임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 오디오키네틱의 독립성과 플랫폼 중립성을 유지하면서, 오디오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SIE 측은 오디오키네틱 인수가 오는 1월 31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가 완료되면 오디오키네틱은 SIE 자회사로 편입된다.


본사는 캐나다에 있고 일본에 자회사가 있으며 중국에 연락사무소가 있고 유럽에 제품전문가들이 있다고 한다.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sony-interactive-entertainment-to-acquire-audiokinetic-a-leading-global-provider-of-interactive-audio-solutions-to-the-gaming-industry-300774630.html

About Audiokinetic

Audiokinetic sets new standards in audio production for interactive media and games.
The company's middleware solutions, including the award-winning Wwise® and SoundSeed®, empower sound designers and audio programmers with a cost effective, comprehensive authoring tool and audio engine for creating innovative interactive experiences.
Audiokinetic is headquartered in Montréal, QC, Canada, has a subsidiary in Tokyo, Japan, an office in China, and Product Experts in Europe.

오디오키네틱이란

오디오키네틱은 대화형 매체 및 게임산업에 오디오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이즈(Wwise®) 및 사운드시드(SoundSeed®)를 포함한 이 회사의 미들웨어 솔루션은 경제적이고 범용적인 저작 도구이자 오디오 엔진으로서
사운드 디자이너와 오디오 프로그래머들에게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
오디오키네틱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고 일본 도쿄에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 연락사무소가 있고 유럽에 제품전문가를 두고 있다.


이미 인수를 완료했단다.

https://variety.com/2019/gaming/news/sony-interactive-smartwatch-xplora-1203131849/
2019-2-7

Sony Interactive Entertainment has lately shown more interest in exploring new game technology.
Earlier this year, the company acquired audio software company Audiokinetic, which cross-platform sound solutions for gaming and interactive media.
SIE said it will use Audiokinetic’s audio engineering expertise to add significant value to the PlayStation ecosystem.

최근에 SIE는 새로운 게임기술을 개척하는데 더욱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이 회사는 게임 및 대화형 매체(interactive media)에 활용하는 크로스-플랫폼 사운드 솔루션을 만드는 오디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디오키네틱을 인수했다.
SIE는 오디오키네틱의 오디오 전문기술을 활용하여 플레이스테이션 생태계의 가치를 상당히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콘솔 게임기로 유명한데 한국의 게임산업이 모바일과 PC온라인게임에 몰빵하는 동안
게임산업 분야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알짜배기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키네틱의 인수에서 보듯이 게임산업의 토대가 되는 기반기술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한국 게임산업도 소니의 사례를 본받아서 혁신하지 않으면 북미나 유럽, 일본 시장에서의
대대적인 흥행 성공은 커녕 결국 안방 시장마저 중국업체에 모조리 내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