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국가. 첨부지도의 Xuandu라고 적힌곳이 현토군(예맥족자치구)저기가 한국인들이 기원을 찾는 곳이다. 지도에는 그래도 반도남부에 작은 세력을 남겨놓았는데, 저기도 중국계도시국가 소국들이며, 한나라의 간접지배를 받던 곳이였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스스로 몽골과 형제이며 북방계라 하니 현토군에서 기원을 찾는게 맞을 것이다.


두번째, 부여와 고구려를 같은 예맥민족이라 보는 경우가 허다한데 실제로는 다르다. 부여는 선비.흉노와같은 몽골계와 가깝고 예맥은 퉁구스계이다. 위서에는 수도 부여성위치가 원래 예맥족이 살던곳이라고 하는데 이 기록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라진 것 같다. 쨋든 한나라(현토)와 부여에 밀려 분단된게 확실하다.


그럼 이땅(조선반도)에 초기에 들어 사람들은 누구냐? 상나라때부터 소수의 신석기인들이 살고 사실상 빈땅이나 다름없던 이곳에 중국인(상나라 사람)들이 들어와 살았고, 진(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 후, 상말에 기자(箕子)가 이 땅의 평양에 중심지를 잡고 조선을 세웠다고 한다. 처음엔 주나라의 책봉을 거부했으나, 나중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받아들였다. 중국계 연맹군현이였으나 위만때, 강력한 왕권을 발휘했으며 중국과 따로놀기 시작했다. 물론 책봉을 받고 한나라로부터 북방이민족을 막으라고 병사들을 받기도 하였지만 그 지원을 역으로 압록강을 넘어 오히려 예맥을 정복하고 영토를 넓히는데 이용한다. 또, 한나라의 라이벌이자 다른 동북아 강자 흉노와 손을 잡고 한을 견제하는데 이는 멸망의 시발점이 된다.

즉, 중국의 제후현이자 본토와 다름없던 지도의 조선현을 우리조상(예맥)이 뺏은거니 이 얼마나 통쾌한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