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으니까.

난 뭐 오해하든

+ - 를 요구한거지만.

저쪽은 무슨 원한이 잇길래?

사귀었어도 원한이 있는건 별개라서..

아 그 외에 플러스로 나는.

그 뒤의 눈이 이상해서.

좀.

.....

그래서 그런거 뿐이야

쓸데없는 오해는 하지 마.

기분나빠서 죽어버릴 생각도 계속. 있으니까. 날 갉아보던가.

죽을수도 있음.

여기서 딴 소리는.

왜 저런 원한? 이 생겼냐는건데

그와 별개로

지금 내 머리속에 딱다구리가 들어가서

너무 힘들긴 해

계속 긁어대거든

그래서 전에라면 이런 저런 사건에서도 핵심을 제대로 파악할 자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왠지 내가 머릿속에서 계속 단단한 견과류 껍질같은걸로 머릿속을 긁어대는 느낌이 드니까.

모든 지분, 모든 정보. 모든 사건이 다 나를 건드리고 있고.

흠,

그렇다고

게다가 답장 안하는 너.

내가 진짜 비참하게 느껴지게 함.

수고스럽고 각오하고 있었지만

내가 고..

어떤 의미든

고퀼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야 되는 거라.

이제 진짜 못하겠다고 한 것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