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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교체기(BC 200년경) 흉노와 동호(고조선) 영토

수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8: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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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천사기 에 기록된 호(胡)는 고조선이지 흉노가 아니다

1) 전국시대 말에 3호(胡)가 있는데,

① 오르도스 지역에는 임호(林胡=막조선)이 있었고

② 산서성 태원시 서쪽 산악지역(여량시呂梁市 지역)에는 누번(樓煩)이 있었고

③ 하북성 호타하 북쪽인 하북성 중북부에는 동호(東胡=북부여=진조선) 이 있었다

※주) 전국시대 말의 번조선은 연나라와 진시황의 진나라 동쪽인 하북성 창주시에 있었던 예맥조선이다

☞ 「사마천사기 흉노열전』

진(晉)나라 문공때: 그리고 진(晉)나라 북쪽에는 임호(林胡), 누번(樓煩) 등의 융족이 있었다

[원본] 而晉北有林胡, 樓煩之戎

[출처] 110-2/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2/15)

※주) 춘추시대 진(晉)나라 영토는 하서지역(섬서성 동부)과 하동지역(산서성 남서부)이었으니

하서(섬서성 동부) 북쪽에 임호, 하동(산서성 남서부) 북쪽에 누번이 있었다

☞ 「사마천사기 조세가』

무령왕 20년(기원전 306년)에 왕은 중산의 땅을 순시하며 영가(寧葭)에 이르렀다.

서쪽으로는 호(胡) 땅을 순시하여 유중(楡中)에까지 이르렀다. 임호(林胡)의 왕이 말을 바쳤다.

[원문] 武靈王 二十年, 王略中山地, 至寧葭. 西略胡地, 至榆中. 林胡王獻馬.

[출처] 43-15/23[史記(사기) 세가(世家)] 권43.조세가(趙世家) (15/23) <조 무령왕(趙 武靈王):주부(主父)>

☞ 「사마천사기 흉노열전』

그 후에 연나라의 명장 진개(秦開)가 호(胡)에 인질로 가 있으면서 그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는 연나라로 돌아온 후 군대를 이끌고 동호를 습격해 패주시켰으며, 이때 동호는 1천여 리나 물러갔다.

연나라 역시 조양(造陽)에서 양평(襄平)에 이르는 지역에 장성을 쌓았다.

상곡(上谷), 어양(漁陽), 우북평(右北平), 요서(遼西), 요동(遼東) 등에 군을 설치하여 호(胡)를 방어했다.

[원문] 其後燕有賢將秦開, 為質於胡, 胡甚信之. 歸而襲破走東胡, 東胡卻千餘里.

燕亦筑長城, 自造陽至襄平. 置上谷, 漁陽, 右北平, 遼西, 遼東郡以拒胡.

[출처] 110-2/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2/15)

☞ 「사마천사기 화식열전(지리지)』

연(燕) 역시 발해(渤海=덕주시의 발해군)와 갈석산(碣石山) 사이에 있는 도회지이다.

남쪽으로는 제(齊)와 조(趙)에 통하고, 동북쪽은 호(동부여= 당산 존화시遵化市 지역)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오환(烏桓, 산서성 흔주시 지역)과 부여(夫餘=하북성 중북부의 북부여)와 이웃해 있고,

동쪽으로는 예맥조선(穢貉朝鮮), 진번(眞番)의 (교역으로) 이득이 있다.

[원문] 夫燕亦勃, 碣之閒一都會也.

南通齊, 趙. 東北邊胡. 北鄰烏桓. 夫餘. 東綰穢貉朝鮮, 真番之利(진번지리)。

[출처] 129-5/9[史記列傳(사기열전)] 권129 貨殖列傳(화식열전) (5/9)

2) 진시황때 흉노가 처음 등장하는데..

흉노는 임호의 속국으로 섬서성 진나라 서북쪽인 지금의 은천시(銀川市) 있다가

진시황이 죽자, 오르도스 지역을 차지하여 북쪽의 강국이 되었다

☞ 「사마천사기 진시황본기 진시황제』

진시황 32년(BC215) : 시황은 이에 장군 몽염(蒙恬)에게 군사 30만 명을 이끌고 출병해

북방의 호(임호)를 공격하게 하여 하남 땅(오르도스 지역)을 빼앗았다

진시황 33년(BC 214년) : 서북쪽의 흉노를 물리쳐 쫓아냈다.

[원문] 三十二年 : 始皇乃使將軍蒙恬發兵三十萬人北擊胡, 略取河南地.

三十三年 : 西北斥逐匈奴.

[출처] 06-07[史記(사기) 本紀(본기)] 권06. 秦始皇本紀(진시황본기) (07/20) <秦始皇帝(진시황제)>

☞ 「사마천사기 흉노열전』

그로부터 10여 년 뒤에 몽염(蒙恬)이 죽고 제후들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자

중원은 혼란상태가 되고 진나라가 죄를 짓고 변경을 지키려고 보냈던 수비병들이 모두 돌아가 버렸다.

그리하여 흉노는 느슨해진 기회를 타 다시 점차 (오르도스 북부의) 황하를 건너

남쪽으로 내려와 중원(中原)의 옛 요새에 경계를 접하게 되었다.

[원문] 十餘年而蒙恬死, 諸侯畔秦, 中國擾亂, 諸秦所徙適戍邊者皆復去

於是匈奴得寬, 復稍度河南與中國界於故塞.

[출처] 110-2/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2/15)

3) 호(胡)나 동호(東胡)를 흉노로 잘못 해석하고 오해하고 있으니

우리 고대사의 영토와 위치가 만주 지역의 요하 동쪽으로 잘못 이해하게 되었고 엉터리 역사가 된 것이다

■ 진한교체기(BC200년 경)의 진나라 서북방향의

은천시(銀川市) 지역의 흉노와 동호(고조선)의 경계는 섬서성과 산서성 사이의 황하

※주) 유목민족인 흉노입장에서는 황하를 건너야 하는 산서성 영토는 필요치 않았다

(유목민족의 목축업에서 섬서성과 산서성 사이의 황하는 큰 장애물이다)

『 몽염(蒙恬)이 죽고 제후들이 진나라에 반기를 들자 중원은 혼란상태가 되고

진나라가 죄를 짓고 변경을 지키려고 보냈던 수비병들이 모두 돌아가 버렸다. 그리하여 흉노는 느슨해진 기회를

타 다시 점차 황하를 건너 남쪽(섬서성 북부)으로 내려와 중원(中原)의 옛 요새에 경계를 접하게 되었다.

[출처] 110-2/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2/15)

『 당시 동호와 흉노 사이에는 버려진 땅에 아무도 살고 있지 않는 곳이 천 여리가 있어(오르도스 지역의 사막),

각각 자기들의 변경에 수비초소를 두고 살고 있었다.』

[출처] 110-3/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3/15)

『 흉노 선우의 궁정 대군(代郡)과 운중군(雲中郡)을 마주 보고 있었다.

좌방과 우방의 왕들과 장수들은 각기 나누어준 땅이 있었고 물과 풀을 따라 옮겨 살았다.』

[출처] 110-4/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4/15)

『 흉노의 좌방(左方)의 왕들과 장수들은 동쪽에 거주하고 상곡군(上谷郡) 이전(서쪽)에 이르며,

동쪽으로 예맥조선(穢貉朝鮮, 하북성 북부 지역 부여의 오기로 보임)과 국경을 접하고 있었다.

우방(右方)의 왕들과 장수들은 서쪽에 거주하고, 상군(上郡)의 서쪽에 이르며,

월지와 저(氐), 강(羌) 등의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었다.』

[출처] 110-4/15[史記列傳(사기열전)] 권110.匈奴列傳(흉노열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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