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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빠얼럿2

으응 2006.10.01 03:25:08
조회 294 추천 0 댓글 2


화면에 존내 야성적이게 보이는 오덕후가 나온다. 그의 뒤쪽에서는 오덕후들이 작전지도를 보며 작전을 짜고 있다. 총통히틀러:사령관 동무. 저는 총통 히틀러입니다. 저는 일빠전쟁 이후 치뤄진 50번 이상의 전투시뮬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동무께서 저의 보좌에 만족하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때 갑자기 무전이 들어온다. 총통히틀러:잠시만 기다리십쇼 사령관동무  마광팔 대장군이십니다. 마광팔:히틀러 중위 여전히 덕후스럽구만. 괜찮다면 장군과 몇마디 나누고 싶은데 총통히틀러:물론입니다. 대장군동무 왠지 구닥다리 삘이나는 화면 사이로 마광팔이 보이더니 이윽고 전체화면이 된다. 마광팔:사령관동무 국빠연방의 미래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하네. 자네에게 내 꼬마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었어. 마광팔이 왠 작은 거북이 하나를 손에 들고 있다. 마광팔:이 녀석 이름은 짱개야. 중화대륙짱깨 할때 짱깨 말이야. 거북이는 손에 쥐여진 상태에서 지랄 발광을 다한다. 마광팔:국까놈들 말이야. 그놈들은 애들한테 거북이를 사주지. 애들에게 국빠연방을 두려워하게 만드는거야. 마광팔은 손짓까지 해대며 아주 실감나게 말한다. 마광팔:거북이는 무시무시한 환단고기 미사일이 날아오면 목을 쏙 움츠리지 쏙. 숨어. 아하하하. 마광팔이 거북이의 목 주변을 손가락으로 찔러대며 괴롭힌다. 그러다 거북이를 내려놓고 말한다. 마광팔: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꺼야 동무! 우리는  모든국까를 제거할꺼야! 그들의 인터넷 그들의 글 그리고 그들의 꿈까지 몽땅 박살을 내는거지.   마광팔이 말하는 순간에 존대 덕후스러운 놈이 모니터에 나온 디씨를 구경하며 심오한척 하고 있다. 마광팔은 다가가서 그의 어깨를 붙잡으며 말한다. 마광팔:이쪽은 내 보좌관 단복이오. 동무가 전쟁에 승리하도록 도와줄꺼야. 단복:우리는 새로운 애국전쟁을 시작해야합니다. 번개처럼 키보드를 두드려야 하죠. 시간이 중요한 변수입니다. 마광팔:물론이야 동무 단복이 깍듯한 자세로 모니터에서 물러선다. 마광팔이 모니터에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말한다. 마광팔:우리의 첫번째 목표는 디씨 역겔이오. 동무에게 중책을 맡긴것이 옳은 결정이라는 것을 보여주시오 디씨 역겔에 있는 국까들을 박살내고 개념글 모음을 파괴하시오! <미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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