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성계횽 아들인데 성격이 어디가냐. 기어이 이분도 통빡이 돌고 마시었다. 1418년 토탈리콜 발동 "야이시발 왕 안해쳐먹을래" 전격양위, 바햐흐로 조선 3대 오덕후대마왕 세종횽아 탄생이다. 여튼, 영락제가 일본도 터려고 조선에 협조를 구하려는 압력을 넣자 태종, 선수쳐서 대마도 털어버린다. 야이 명석한 새끼. 여튼 뒷방에서 밥먹고 군사서열질만 하고. 성조[영락제]야이 개쇼키 너만 뒈져바라 라고 하셨던 태종횽은 먼저죽었다. 그래 안타깝네.[1422년 뒈지심] 우리 크고 아름다운 분인 영락제는 1424년 뒈지시었다. 뭐 여튼 세종횽이 타이틀을 갈아끼울 때, 영락제횽이 뒈지신거지. 근데 이는 조선에게 커다란 기회로 다가왔으니... 명은 영락제때의 무분별한 대외팽창으로 뭣같은 재정난에 시달리고 계시었다[그 재정난에 조선에게 주는 하사품이 끼어있다고 말 못한다] 결국 성조 사후 명은 대외팽창을 전면 포기하고. "우리땅에서 잘 쳐살자" 마인드로 돌아선다. 여튼 우리 세종횽아, 과연 이분이 학문만 잘 하셨느냐. 전쟁질도 짱이셨다. 재위하자마자 이분 외친다. "야이 여진 십쇼키들아 땅 뱉어" 최윤덕으로 하여금 6진을, 김종서로 하여금 4군을 정벌하게 하면서 성공하기 전에는 돌아올생각마라. 라고 하시었다. 이로서 조선은 두만강.압록강을 경계로 국경선을 확립하게 된다. 아 근데, 과연 세종이 이걸로 만족을 했냐고? 아니다. 두만강 건너서 고성들 뒤져보고. 만주도 쳐먹을꺼야 라고 하셨던 분이다. 모든 신료들이 미쳤냐 뭔 4군6진이냐 할때 이분은 꼬라박아서 땅따먹었다. 그것도 영속적으로. 여튼 4군 6진의 완성과 세종의 여진 털어버리기로 명과 조선의 관계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