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1 일본군의 세균폭탄,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삼> <짤방2 세균무기에 가장 널리쓰인 균 중 하나인 페스트균,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홈페이지> 역갤에서 글쓰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 아는 횽은 알고 모르는 횽은 모르는 고정닉 이었는데 -_-a 전에 잠깐 왔을 때는 조선까가 번창하더니 지금도 그러네 -_-;;; 횽들 미국이 태평양 전쟁을 종결지으면서 이시이 시로(731부대 사령관)나 키타노 마사지(이시이 후임) ,나이토 료이치(일본 녹십사자 창립자) 와카마츠 유지로(100부대 사령관) 같은 일본 세균전 관련 전범들을 기술 이전을 받는 조건으로 사면 해준 사실은 다들 잘 알거야. 그런데 51년 부터 치러진 한국전에서 미국이 일본으로 부터 넘겨 받은 세균 기술을 이용해서 세균전을 자행했다는 주장이 공산권(중국과 소련)에서 제기 되기 시작해 중국이 1951년 3월 5일 처음으로 미국의 세균전 의혹을 선전하기 시작했고 5월 10월경에도 계속 의혹을 제기기 하지. 52년에는 규모가 최대로 팽창했지 중국은 체포한 미군 포로들이 잇따라 미국의 세균전을 시인하는 증언을 했다고 발표 했고 프랭크 H. 슈바블이라는 미군 대령은 미군이 오키나와 비행장에서 세균무기를 싣은 비행기를 한국으로 보냈다는 증언을 했지. 미군측은 당연히 부인 했고 비열한 거짓말이라는 비난을 퍼부었지. 그리고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 했는데 52년 6월에 유엔 안보리에 국제 적십자사를 통해서 조사하자는 요청을 했으며 53년 3월에는 유엔 총회에 조사위원회 설립을 제안 했지. 하지만 소련을 위시한 공산권의 반대 때문에 전부 기각 됐어. 왜 반대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가 없고 의혹 제기는 53년 종전을 끝으로 일단 잠잠해 졌지. 여기 까지만 보면 미국이 한국전에서 세균전을 감행 했다는 주장의 설득력이 낮은 것 같고 실제로 지금까지 명확한 증거가 드러난 것은 없어. 하지만 우리가 사태의 진전과정에서 주목 해야 할 점이 있어. 국제 과학자 위원회라는 조직이지.52년 3월에 설립 됐으며 미국의 세균전 활동을 입증하는 조사를 벌이지. 이 조직이 52년 8월에 연 기자회견과 10월에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보면 이시이가 52년 초에 한국을 두번 방문 했고 정체 불명의 일본 세균 과학자가 한국을 방문 했다는 주장이 실려 있어. 일본 세균 전범들의 이름이 등장한 거야. 여기서 처음 나온 건 아니고 51년 공산권 소식지에 한국으로 미국이 세군공격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화물선으로 수송 했다는 기사가 실린게 최초지.이 기사에 일본 세균 전범들의 이름이 나와. 소련도 미국이 일본 세균 전문가들을 미국으로 불려 들여 연구 시켰다는 주장을 함으로서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 주었지. 이런 제반 상황을 통틀어 볼때 공산권의 주장을 완전히 헛소리로 치부 할 수는 없다는 게 내 생각이야. 중국이나 러시아 역사학자들은 계속 지금까지 미국이 한국전에서 세균전을 수행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각종 규제와 법률 또는 여타 다른 이유로 현존 하는 풍부한 한국전 사료가 미공개 상태인데 세월이 지나서 공개 된다면 거기에서 입증 할 만한 증거가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지. 참고 문헌: [일본의 야망 & 죽음의 공장] 셀던 H. 해리스 지음, [731부대: 일본 육군의 일급 비밀] 피터 윌리엄스, 데이비드 월레스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