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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과 민비

지랄 2006.12.05 14:23:02
조회 554 추천 0 댓글 14


시아버지와 왜 며느리는 조선이 망할때까지 서로 미움보다 더한 증오의 세월을 보냇을까? 대원군이 서원철패와 경북궁공사로 왕조의 권위를 살리고 난 다음에 한 일이 왕조의 기틀을 튼튼하기 위한 중전간택이었다. 그것도 자기 부인인 민씨 집안에서 간택을 햇으니 그것보다 안성맞춤은 없었을것이다. 그런 좋은 상황이 왜 그렇게 조선이 망할정도의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권력쌈으로 비화되엇을까? 시간상을 나열하면 이렇다. 열혈청년 고종은 민비를 들이기전에 이상궁이라는 애인이 있었다. 첫애인의 첫정을 잊지 못하여 민비를 3년간 독수공방시켰다. 민비는 3년간 특히 맹자(孟子)와  춘추좌전(春秋左傳)을 애독하고 연구했다. 민씨는 거기서 사회학(社會學)과  정치학(政治學)과 국가 흥망의 역사철학(歷史哲學)을 배웠던 것이다 3년이 넘어서도 손주를 생산 못하는 민비를 대원군은 탐탁지 않게 생각하게 된다. 이상궁이 완화군 생산. 손주생산에 대원군은 완화군을 세자로 책봉할려고 움직인다. 민비 입김으로 청나라 총리 이홍장에게 완화군을 세자책봉을 하지 못하게 한다. 청국에서는 민비의 청대로 조선 조정에 대한 공식 외교문서를 보내서 완화군 세자 책립을 반대하는 의향을 전했던 것이다 튼튼하게 커가던 완화군은 돌지난 다음 갑자기 죽음. 이상궁도 외지로 내쳐서 죽음. 다시 민비는 이홍장에게 부탁해서 중전 민비가 낳을 왕자로 정통을 이어야 한다고 대원군에게 압력을 놓는다. 고종8년 민비가 세자를 낳는다. 낳은 세자는 대변불통이라는 이상한 병을 안고 나왔다. 대원군은 손자의 병을 낫으라고 산삼 한뿌리 구해서 손자에게 먹엿다. 산삼을 먹고 세자이자 아들이며 손자인 아기는 죽엇다. 이때부터 대원군은 시아버지가 아닌 아들의 원수가 되었다는 전설같은 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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