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 도래한 어떤 고도의 문명을 가진 무리들이

있었슴. 편의상 A라는 무리라고 할께.

그런데, 그 A무리들이 농사꾼 원주민들을 Minister

하다보니, 청나라때처럼, 중국대륙에 그 원주민들

숫자가 갑자기 늘어난 거임.

문명화가 되기 시작학고.

그 농사꾼들 중에 쫌 특출한 한명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유방임.

유방은 왜 농사꾼들은 항상 노예처럼 살아야

하는 거냐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딱히, A무리가 (백인들이 흑인노예 착취하듯)

이 농사꾼들을 착취한 것도 아니고, 그냥

원주민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잘 인도해

준 것일 뿐인데, 유방은 자신의 출신이 농사꾼 원주민

피지배층인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싫었던 거임.

그래서, 유방은 농사꾼 원주민들 결속시켜 반란을 일으키고

그 A무리를 몰아내고, 그때부터 농사꾼들이 문명을 일으킨

것처럼 자가세뇌하면서 살게 된거이고, 그 A무리는 유방을

피해 다른 지역으로 피신하게 되었다. 아마도, 산동반도,

한반도, 등 그런 지역으로...

에... 소설이긴 하지만,

혹성탈출(Planet of Apes)라는 영화가 바로 정확히 이 내용이다.

인간 과학자들이 원숭이 뇌를 돌연변이 시켜 진화시켜

사람처럼 대화도 하고 발명도 하게 되었는데,

그중에 시저(Caesar)라는 원숭이 리더 한명이 생겼다.

이 원숭이는 자신들이 왜 원숭이처럼 살아야 하는가

언제나 불만이었고, 그래서 인간에 반란을 일으켜

인간들을 쫓가내게 됨.

수만년이 지나자, 이 원숭이들이 이 일을 잊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인간들을 유인원 동물처럼 다룬다.

하지만, 나중엔 그 원숭이 리더들은 자신들을 키운 것은

다름아닌 지금까지 자신들이 유인원이라고 여겨왔던

인간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