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의 C3f1은 한국의 C3f1와 Y-STR이 겹친다.

이 근거 하나만으로 몇가지 추정을 내려보았다.

첫째, 한반도에 O2b가 진입하기전 선주민이였던 C3f1이 열도로 건너가 소수로나마 D2에 섞여 토착계를 이루었다. 혼슈 토착계에선 C3f1비율이 낮았으나, 아이누에게서 Founder Effect가 일어나 8샘플중 1샘플, 4샘플중 1샘플꼴로 C3f1이 발견되었다.

둘째, 사할린원주민 혹은 홋카이도북부의 선주민이 C3f1이였으나(한반도,만주,사할린에 걸쳐 C3f1이 주거하고 있었다는 시나리오), C3c세력과 N세력이 사할린으로 들어와 C3f1을 아이누쪽으로 몰아내었고, 혼슈에서 홋카이도,사할린,쿠릴열도로 확장을 시작하던 아이누에 동화되었다. 이 경우는 C3f1이 O계열이 확장하기 전에, 만주,사할린,홋카이도,한반도에 널리 퍼져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셋째, 아이누 하플로그룹 샘플이 너무 적어서, D2와 C3f1만 발견된 것일 경우. 이 경우는 왜,고대일본시대에서 탈출한 야요이계가 죠몬계로 들어간 경우이다. 샘플이 워낙 적어, O2b1a O3 C1등의 하플로그룹이 발견안된것이지 마이너하플로그룹이긴 하지만 아이누의 일정부분을 차지할 확률.

추론을 한것이기 때문에, 닝닝기리처럼 달려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