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덕은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가지고 가야한다.. 뉴욕 뉴져지 1편

그래서 난 미국을 갔다 이기야!

저번에 별로 반응이 없어서 씨이발 ㅠㅠ 개속상하다ㅠㅠ

지구 반대편에서 자전거 탄 사진 다시 올린다.. 10장씩 밖에 올릴줄 모른다.. 외부링크 걸 줄 모름

자덕들은 미국형님 응딩이국에서 자전거 타기 좋다는걸 알아야한다.

뉴욕이나 뉴저지 혹은 LA로 한달이상 관광계획이 있다면 자전거 들고가는거 무조건 추천한다.

뉴욕은 허드슨강변으로 한강 자전거 도로처럼 길이 잘 조성되어있고(여기가 한강이야 허드슨강이야?)

뉴욕시내도 자전거 도로가 일방통행 차선 가장 왼쪽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여긴별로)

뉴잦이 같은경우에는 9w라고 한국의 분원리 같은 코스가 있고 사슴이랑 늑대도 볼 수 있다..

LA는 해안도로변으로 자전거도로가 매우 잘 되어있어서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음.

위 세 도시는 자전거 들고가도 후회 할 일이 없을 것!

당시 4월경에 날씨가 계속 너무 추워서 5~10도 사이였다가 낮기온이 15도 넘는다고 해서 벼르고 벼르던

뉴욕 자전거 코스를 타보기로 했다.

코스는 뉴자지포트리->자지와싱탄다리->허드슨강변->프리덤빌딩구경->브룩클린다리->복귀

자갤 아재들이 맨날 보던 시퍼런 자전거 타고 나는 갔다 날이 좀 추워서 니워머 했음↓

출발해서 약 2km 가량 움직이면 뉴저지 자전거의 성지 9w를 타는길이 나오고

여기가 바로 좔지와싱탄 브릿지 옆이기도 함.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저거 양놈들인데 똥송인들하고 별 차이없다 ↓

이때가 주말이었는데 한국처럼 동호인들 7인팩 뭐 그런식으로 모여서 열심히 타더라

그리고 씨이발!!! 양키새끼들이 장비병 없다고 하는새끼들 다 패고싶다

여기 서벨로랑 스페셜라이즈드랑 캐논데일이 주력이다.. 소라 티아그라 잘 안보인다 105가 젤 많고 그다음 짚.

헬센징들 장비병 애미뒤짐 극혐 이런소리 ㄴㄴ

바로앞에 조다리가 보인다 오른쪽에 쪽문 통해서 건너면 됨↓

매일 볼 수 있는 흔한 북미의 하늘

차없으면 못움직이는 동네인데 그래도 공기는 그래도 헬서울보다 훨씬 좋다

시골 뉴저지에서 생활하니까 비염이 사라짐 서울와서 재발함 ^^

조다리 많이 길더라 잠실철교보다 좀 더 긴듯?↓

사실 조아지와싱탄 다리 내려오고나서 좀 길이 복잡한데 앞에 가고있는 팩 따라가느라 바빠서 사진을 못 찍음 ㅠㅠ

할렘드라이브 지나서(맞나?) 쭉 오면 이렇게 도로 옆으로 허드슨 강이 보인다!↓

거기선 진짜 예쁜도로였는데 내가 사진실력이 미천해서 예쁘게 못찍음 ㅠㅠ

후.. 저번에 글 썼던거 그대로 차도에 차도 별로 없고 다 좋은데 천조국 응딩이시민이 아니라서 약간 위험 할 것 같기도 하고

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허드슨강변 자전거 도로로 내려가기로 했다.

4월쯤이니 개나리도 펴있고 벚꼬추도 펴있고 개좋다!

뤼버사이드 로오드!↓

뤼버 사이드 팤!으로 들어가서 자전거를 타기로한다↓

양키들은 과속을 안한다! TT바 달고 천천히감

사람 젤많은 오후시간에 헬강 과속하는 과속충들은 반성하라!

천천히 타고 가시는 아재를 따라 가니 벚꼬추가 예쁘게 피었다

사실 자전거에서 내려서 사진 찍고싶었는데 갈길이 바빠서 사진의 95%는 자전거를 타면서 찍었는데 좀 아쉽다↓

터널을 이제 딱!! 나가면 허드슨강변이 보이고 거기서 개간지나게 자전거 타는 내가 보이겠지!

자덕은 어디든 챙긴다 자전거.. 2편

토끼굴을 지나서 분명 좋은 도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반포에서 여의도가는 길이다.. 고가도로 밑이라니..

여기가 한강이야 허드슨강이야!? 한강이네!!↓

길도 진짜 한강수준으로 안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형님국의 시민의식이란 말입니까 ㅠㅠ

한강보다 더러움 ㅠㅠㅠ

은 저기가 배나가고 들어오는곳이라 어쩌고 저쩌고 사실 잘 모름.. 그냥 더러운게 인상깊어서 찍어봄 ㅎㅎ↓

내가 시발 개 소심남이라 씨발 진짜 시빨!!!!!!!! 죄송합니다 ㅠㅠㅠ

양키언냐들 진짜 저 쫄바지 입고 런닝하는데 빕찢고 고추가.. 후.. 진짜 지금생각해도 흐뭇하고 심장이 살아움직이는것을 느낀다..

확대해서라도 봐.. ↓(사진 크기조절해서 잘안보일듯 ㅠㅠ)

이게 유명한 박물관이라며? 나는 자전거 타고 지나가느라 들어가서 구경 할 수가 없었다 ㅠㅠ

항공모함이고 위에 비행기들도 전시해놨더라

내가 기억하는 저 박물관은 나는전설이다 라는 영화에서 윌스미스가 저 위에서 골프스윙하고 있었던것?↓

사진으로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 할 수 없어서 미안할 뿐이다 ㅠㅠ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이 적다 꽃도 예쁘게 많이 폈고 

강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어마어마한게 ㅂㄷㅂㄷ하다..

뉴욕라파매장을 들러야 해서 첼시마켓 부근에서 멈춰야 했다.

여기 근데 길은 별로 안 복잡한데 한국만큼 편한데

내가 핸드폰이 한국폰에 유심을 티모바일로 꼽아놔서 도저히 애가 gps 수신을 잘 못해서 길을 좀 많이 헤맴↓

코블스톤 같은거 나오면 여기가 첼시마켓이더라

멀리 911... 프리덤빌딩이 보임

길잃은거 어떻게든 찾아서 첼시마켓에 도착했다 주말이니 만큼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아서

똥송한 나로서는  얼굴도 들고다니기 힘들더라 ㅠㅠ

그냥 사복입고 올껄.. 쫄쫄이에 자전거 타고와서 구경 하나도 못함 !!!↓

위 사진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라파매장이 보인다!!!

라파매장 안에는 별로 볼것도 없어서 사진 찍은게 없다..

뉴져지는 의류에 세금이 안붙고 친구같은경우에 학생할인까지 가능해서 뉴져지에서 옷을 사는게 무조건이득

뉴욕은 세금이 붙어서 한국에서 사는거랑 솔직히 큰 차이 없을거임!↓

라파를 구경하고 나서 다음 목적지인 프리덤 타워의 허리 밑 부분이 보인다.

뉴욕 프리덤 타워!!!

미국은 아직도 911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럽더라 거기앞은 쫄쫄이를 입고 자전거를 끌고 지나가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고(실제로도 안된다고) 그래서 멀리서 사진을 찍고 바로 좌회전해서 브룩클린다리(스파이더맨주력상품)를

구경하러 간다.↓

프리덤 타워를 보고나서 좌회전을 하고 약간의 도로를 타고 브룩클린시청역으로 향하는길

작은 공원이 있고(공원이름은 모르겠다)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는 바닥에 표지판이 있다

10대 애들 따라서 왔다. 실은 아예 남쪽 끝으로 해서 크게 돌아보려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현금을 하나도 안들고나와서 빨리 복귀하려고 빠른길로 가로질렀다.

공원에서 시속 8km로 움직임 주말이라 관광객이 진짜로 많더라.↓

초록색 표지판에 자전거 보이지!!!! 저거 따라가면 바로 브룩클린다리로 갈 수 있어!

브룩클린 다리 저리로 가면 된데 ㅋㅋㅋ 저때 조금 많이 설렜다 스파이더맨과 판타스틱4 크레이지택시에서 나온 브룩클린 다리는

실물이 어떨까!!!!↓

이렇게 브룩클린 시청역 앞에서 자전거 세워두고 사진도 찍고 ㅎㅎㅎ

아주머니가 웬 쫄쫄이 똥송인이 무슨사진 찍고있나 뚫어지게 쳐다보신다 ㅠㅠ

슬프다 ㅠㅠ 똥송해서..↓

와.. 와 .. 진짜 좋다 예쁘다~ 드디어 브룩클린 다리 도착 사람도 없고 진짜 좋네!! 사람이없다!!!!↓

는 개뿔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알 ㅠㅠ 폭이 3m도 안되는데 그걸 자전거길-사람길 나눠두고

자전거길도 반반 나눠서 통행하려니 죽겠다 ㅠㅠ

그래도 헬반도보다 나은점은 여긴 분명 관광지고 관광객도 많고 미국인들도 많은데 자전거 길로 넘어오는사람이 많지않다는점?!↓

왼쪽에 보면 맨햍은 브릿지가 보인다.

저거 빌딩숲 한번 찍겠다고 3분 기다려서 자리잡고 사진 찍음 ㅎㅎㅎ

스파이더맨이 살기 좋겠더라 ㅋㅋ

맨날 퀸즈에서 이다리 건너서 사람구하러 다닌다니 진짜 신기했음ㅎㅎㅎ↓

포토샵으로 제앞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지워주실분? ^오^↓

이렇게 브룩클린다리를 건너서 내려오면 이곳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고 한국처럼 자전거도로 인도 분리되어있는데

자전거도로로 걷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편했다

중간에 솔직히 약 1.5km가량 사진을 못찍었는데 길이 진짜 존나 꾸지다.↓ 요 사진만 길이 좋아보이는거 ㅎㅎ

이왕 온 김에 그 펄럭펄럭덤보지인지 뭔지 거기 가보려고 덤보맞지? 거기 암튼 가려고

구글지도에 검색때리고 갈준비를 마침!!!

브룩클린 맨햍은 뉴욕 헤럴드 트리뷴!!! 

음 허드슨 강변에서도 많이 봤지만

여기는 자전거를 타고 사망사고가 나면 이런식으로 자전거에 추모를 해주는 것 같다.

밑에 작은 쪽지도 붙어있고.. 노브렉픽..

자갤러들도 자전거 조심히 타요 안다치고 재미있게 타는게 동호인의 목적임 ㅠㅠ↓

여가 무슨 피자 맛집이라고 해서 수업듣고있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봐서 왔는데

주말에는 보다시피 저피자를 줄서서 처먹고있다 ㅋㅋ..

쫄쫄이에 자전거 타고 온 내가!!! 이내가!!!!!!!!!! 저걸 먹을수는 없으니까 발길을 돌리고 만다 ㅠㅠ↓

그 피자집에서 바로 고개를 돌려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보인다.↓

덤보를 인터넷에서 쳤는데 시발 맨하탄다리 위로 보내더라 씨바아아아아알!!!!!!!!!! 핸들바 존나 쎄게 내려침!!!!

그래서 걍 내려와서 길찾아서 집 돌아갈 준비함.↓

퀸즈 쪽에서 바라 본 뉴욕과 브룩클린 브릿지↓

보다시피 우측이 자전거 도로고 왼쪽이 도보다

우리나라도 어서 청구- 자출사콜라보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자갤러들처럼

미국시민의식을..↓

헤헤 이 사진이 더 잘나왔지?

예쁘긴한데 뭔가 별 생각이 없더라.

이전에 그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와서 그런가 아니면 서울사람이라 어짜피 도시는 다 똑같아서 그런건가?

그래도 예쁨↓

워킹!러닝! 싸이클링!스케이팅!

저거 꽤 잘지킴 ㅎㅎ↓

다 벌금인가? 왤캐 잘지킴↓

아까 프리덤타워는 좀 멀리서 찍은거고 이건 복귀하면서 아쉬워서 십여장 찍어서 몇장 건짐 ㅎㅎ..

왜그런진 몰라도 롯데월드 스타벅스병같이 생긴 타워랑 비슷하게 생겼네..↓

복귀길에 올랐다 허드슨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쭉 계속 올라가다 보니 벚꼬추들이 많이 보이더라.↓

친구의 여자친구가 벚꽃보러가자고 여러번 말했었는데 사람도 없고 벚꽃도 예쁘고

사람이 없는게 제일 좋지만 아무튼 보러가자고 하는게 이해가 된다.

체리워크라고 써있더라고 혹시 봄시즌에 뉴욕에 갈 사람이 있거든 허드슨강 따라서 이길을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봄에 뉴욕을 가는 나같은 똥멍청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한국이랑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만 여긴 잔디에 들어가서 노는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잔디들이 잘자라고 푸르게 푸르게 유한양행급임↓

라임병 걸릴까봐 나는 안들어감

하늘도 예쁘고 꼬추도 예쁘고 강도예쁘고 바위도예쁘고 잔디도 예쁘고 진드기도 예뻐↓

저 멀리 내가 건너서 다시 집에 가야하는 좔지와싱탄다리가 보인다.

저기가기전이 지도상으로는 할렘이라던데 솔직히 개쫄렸다 점점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는데 ㅠㅠ

자전거 타는사람도 많이 안보이고..

그래서 쫄려서 사진도 많이 못찍음 쫄보 ㅍㅌㅊ?↓

그래도 자덕인데 내사진은 찍어달라 못해도 내 자전거 사진은 찍어야 하지 않겠니!

자전거 사진도 예쁘게 찍었다!↓

근데 여기가 할렘근처라던데.. 누가 좀 알려줘

허드슨강변 자전거 도로가 끝나면서 올라와서 다리 동편에서 사진을 찍어봄

9w라는 도로를 타다가 쉬는데 지나가면서 어떤아줌마가 쫄쫄이 입는 날 보고 웃으면서 지나갔다

쫄쫄이속에서 비쳐진 내 고추가 작아서 비웃고 지나간것 아닐까.. 하고 고무룩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