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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온도의 차이 (단편完_ 스압 주의)

KK단의눈물(114.207) 2016.12.20 12:24:56
조회 58932 추천 175 댓글 137



  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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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면들도 그리려고 했으나 포기합니다.

위 내용만으로도  전체 스토리는 유추하실 수 있으나 설명차원에서 짜 놨던 건데

혹시나 해서 아래에 기술합니다.


막상 그려 놓고 보니 재미가 없어 이쯤에서 마무리.


############################################



시작은 지미 한. 그러니까 한종수의
엄마 양경원으로부터 시작해요

그녀는 자신의 아이를 보육원에 버리고
lk회장의 세컨드로 들어갔죠. 물론 아이가 있다는 사실은 숨겼을 거고요

그리고. 몇 년 후 살해됩니다
그게 지미한이 저지른 건지, lk의 누군가가 저지른건지는 알 수 없어요

확실한 건 양경원의 죽음이 지미한에게는 엄청난 트러우마가 되었다는 거죠
정확히 말하자면 애증이죠

그 증거로 그 때부터 예전의 이름. 한종수를 버리고
지미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어머니를 증오했지만
동시에 그리워하기도 했죠
난 잘 모르지만, 핏줄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그 결과. 지금까지 그와 관계를 가졌던 여자들은 자신의 어머니. 최소한 그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많이 닮았던 겁니다.

그렇다면 왜 죽이기까지 한 걸까요?
말씀대로 이상형이었다면서요

그랬죠.
하지만 지미는 다른 성향도 가지고 있었어요. 어머니에 대한 증오. 그것은 결국
물질 또는 권력지향적인 여자에 대한 증오로 변질되었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요

양경원이 어떤 사람인지는 짐작이 가요
회장님을 위해 자신의 아이를 버린 사람이에요. 지미, 아니 한종수를 임신하고 낳은 건 일종의 알박기였던 셈이죠

한종수는 회장님, 그리고 lk와 혈연관계로 엮여 있어요. 게다가 어리고 자신의 아들입니다. 좋은 카드죠. 분명 무슨 거래를 시도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것 때문에 살해됬는지도?


워... 워.. 그건 너무 위험한데요?

그래요 뭐 좋습니다. 막말로 지미가 그 여자들의 욕심? 뭐 그런거 때문에 여자들을 죽였다고 쳐요

그래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뜬금 없이 결혼에다. 결과적으로 신부이자 자기 누나를 죽여버린 셈이니

이왕 죽일거라면 결혼약속 따위 하지 않는게 혐의나 뭐 이런 거에서 프리한 거 아닙니까

사실 그게 제일 이상했죠
그쪽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쳐요
가족이 있다는 건 그만큼 수상한 짓을 들킬 확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도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미 리는 결혼을 강행했어요. 아니 오히려 날짜를 당겼죠

왜일까요?
답은 한 가지에요
살인을 그만두는 거죠

그리고, 그 전에 그것을 그만둘 수 있을 거라는 강한 확신. 
이수진에게서 그걸 느낀 겁니다.
어울리진 않지만. 새출발 같은 거요

그럴 수밖에요
이수진은 양경원의 딸. 그러니까 두 사람은 남매인거죠. 게다가 두사람은 회사 선후배로 만났어요.
끌림이 없을 수가 없을겁니다. 특히나 모성에 예민한 지미에게는

솔직히. 결혼이라는 변수가 없었다면
그리고 지미가 살인자라는 확신이 없었다면 이수진의 친엄마를 찾을 수 없었을ㅊ거에요 두 사람이 남매라는 것도요


살인과 결혼. 두 가지의 조합은 아무래도 이상햇거든요. 그래서 지미한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고. 뭐 거의 찍기였지만
성과가 있었죠.

두 사람이 다른 식으로 만났다면..
아니 예정대로 결혼을 추진했다면 아마 이수진은 죽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한 가지 작은 사건이 생겼죠
라이터요
지미가 살해 후 주워온 라이터를
우연히 이수진이 발견한 거에요

이수진과 지미한은 이 작은 라이터 때문에 서로의 본성을 알게 된 셈이죠
지미한은 살인마
이수진은 그저 속물이었으니까요

물론 이수진은 지미에게 살해될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녀가 살해되면 혐의는 자연스레 지미에게 돌아올 테니..

지미가 그런 것 따위 고려치 않는다는건 이수진으로써도 예상 밖이었을 겁니다.

녀석은 미친개니까요
그리고 그걸 방관한 건
당신들이죠

아하, 그렇군요
그래서 날 찾아온 거군요. 

참 영상은 잘 봤어요
덕분에 국산 스너프 필름을 보게 되는군

처신을 잘 못하시면
전국민이 다 보게 될 겁니다.

왜? 언론사에라도 뿌리시게요?
에이 그건 너무 뻔한데?

아뇨. 당신 회사 인트라넷에 뿌리려고요
내부에서 들고 일어나면 골치아플걸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살인인데...

직원들 사기도 생각하셔야죠
중요한 때 아닙니까?

와.. 그으랴요? 원하는 게 뭡니까?
돈? 진급??

큰일나요. 요새 법이 바뀌어서
그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희쪽에 설탕은 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설탕이라뇨?

돈이다, 변호인단이다 이런 거요
뭐 하지만 상관없을지도 모르죠

지미의 살인현장은 현직 경찰에게 목격다했어요. 게다가 상대는 경찰기동대에요
전문가들이죠

듣자 하니, 무슨 떼강도 잡으려다 얻어 걸렸다고?

범행 현장이 고스란히 캠코더에 찍혔어요
얼굴도 함께. 살인, 그리고 뒤처리까지 모두

그런데 왜 거래를 하려는 거요? 그렇게 확실한데


정신이상.
그 카드가 남았으니까

(생각에 잠긴다)

병원은 안 된다?

그게 조건이에요. 그리고 국선변호인을 붙여요. 아무런 백업도 없는 거죠.

흠.... 
생각해 보지. 나야 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데다. 그런 첩실따위 어디서 뒈져도 상관 업는데 말야

회장님이, 너무 이뻐하셔. 그 개새끼를

그럼 영상이라도 보여 드리던가요.
아무튼 지켜보죠.

재밌네, 여자가 배짱도 있고
여기서 일해볼 생각 없소?

가 볼게요.


아 잠깐.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대답이 없이 바라본다)


경찰에 신고. 당신이 한 거 아냐?
물론 내용은 달라. 강도단에 대해 신고했지 살인범이 아니라.

생각해 봐. 전국적으로 유명한 놈들이야 당국에서도 대단한 놈들, 에이스 중의 에이스들이 얘들을 쫓고 있었을 거고 말야

그런 사람들이니 실수 따윈 없겟지
지미 녀석을 체포하고. 유죄의 증거를 찾는건 말야. 실제로도 그랬고

그런데. 포상금 때문에라도 신고자가 나타났어야 하는데. 전혀 없어. 게다가 신고 전화는 공중전화였다며?

그런 건 어디서 듣나요?

뭐. 돈의 힘이랄까..? 그래서 대답은?


맘대로 생각해요.


흠, 흥미가 없나 보군. 그러면 이건 어떨까? 이수진이 죽은 이유 말야..

무슨 말이죠?

당신은 이수진의 죽음을 모두 녹화했어
아마 휴대전화를 이용햇겟지. 사용한 어플은 지웠겟지만..

(여자는 말이 없다)

그 이야기는 당신은 이수진을 살릴 수 있었다는 거야. 최소한, 목숨은 건졌을 거라고.
하지만 당신은 그러지 않았지
왜였어? 친구였다며?


.....

말 안 해줄 거야? 그럼 내가 좀더 썰늘 풀어보지. 먼저 경찰로서 당신은

확실하게 지미를 옭아맬 증거가 필요했을 거야. 그게 뭐겠어? 베테랑 경찰이 사겅 현장을 덮쳐서. 증거를 수집하는 거야. 바로 따끈따끈한, 방금 살해된 시체와 현장에서..

그래서 당신은 허위 신고를 했고
아마,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겟지. 경찰 내부의 정보와. 강도단 추적 상황에 대해

그리고 지미가 일을 저지르는 순간
굳이 그런 수고를 한 거야.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부회장님

감사. 그런데 말이야 아무리 그렇대도
이건 좀 무리란 말야.

그건 아예 생판 모르는 사람이 표적이라도 당신이 같은 일을 했을까 라는 거지.
살인 장면 봤지? 끔찍하더균. 두번 보기 싫을 정도야. 그런데... 경찰인 당신이 그걸 방관해?

말해봐. 당신 입에서 나오는 걸 듣고 싶거든

그건, 맘대로 샌각하시죠



   -끝-



출처: 카툰-연재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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