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에 앞서 WWE에 입문한지 어언 15년. 드디어 덕질의 완성, 직관을 하게 되었다. 2년전부터 싱가폴에 거주중이였던 나는 우연히 싱가포르 투어 광고를 보게 되고.. 티켓 오픈 오전 9시에 근무중임에도 불구하고 락커에서 오픈과 동시에 티켓팅을 하였으나 (이때까지만해도 스탠딩석을 지를 각오가 되어있었다) 이놈의 미친 싱가포리안들은 돈쓰는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오픈 5분만에 스탠딩석이 매진되버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에 비싼돈주고 구석탱이에 쭈그려서 보느니 계단석 좋은자리를 고르자는 심정으로 차선책을 골라 티켓을 구매하였다. 장소는 싱가포르 국립 스타디움 실내 체육관, 전철역을 나와서 조금 나오니 줄이 보인다. 티 쪼가리라도 한장 사려다가 (50 SGD) 저 줄을 보고 포기 입장후 로비에도 팬숍이 있었지만.. 줄을 보고 살 마음이 사라짐. 저 에제꺼 같은 디가이 티셔츠가 다른사람 착샷보니 이쁘더라 나의 좌석 시작과 동시에 조조 입갤 무려 오프닝 경기로 제리배 등장 또 마이크들고 광역 어그로 시전중. 제리배 진짜 말 재밌고 쉽게 하더라.. 아무튼 마무리는 스투핏 이디엇 참고로 이 투어는 일본투어를 가는길에 들르는거로 알고있는지라 늑트의 켄타미와 아스카가 합류한 상태. 켄타미 코는 큰부상은 아닌듯. 아무튼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어그로를 멈추지않는 제리옹 월스 오브 제리코, 이다음에 켄타미가 무려 GTS로 승리하였는데.. 여기 온 다른 갤러가 올린 동영상이 있으니 보도록 하자 오-닐 진짜 크더라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리브 아니 진짜 볼리브 클래쉬 오브 타이터스에 순삭당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을 뭣도 없었음 태그팀 챔피언전 도전자, 히스 & 라이노 최애하는 스위스산 민머리와 아이리쉬 모호크 쨘 투어라 그런가 이경기 말고도 전체적으로 조금 가볍게? 개그도 들어가고 그런식으로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음. 팬서비스인가 경기는 모호크씨의 브로그 킥으로 타이틀 방어 엔조가 나옵니다 그 뒤에 빅캐스도.. 아 근데 진짜 크더라 빅캐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캐스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고민을 하다가 받아주는 엔조. -- 용량문제로 2부로 넘어가리다 (데이터/스압 주의) WWE 싱가포르 투어를 다녀왔다 : 2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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