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갤예술대회] 대탈출 우드버닝 해옴

이번에 만든 짤

난이도가 헬이라 안할려고 했는데, 대탈출 들으면 들을수록 끌려서 안 만들 수가 없었음

대충 준비물들. 맨위 버닝펜, 나무 왼쪽은 위 그림을 프린트한 거하고 나무 위에 그림을 옮겨줄 카본지를 준비

크기가 꽤 되므로 a4용지보다 살짝큰 목재판을 가져왔다

사실 저번주 금요일부터 작업 들어어가서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만든거

(팁: 노가다 중 기운이 빠질땐 1시간 대탈출을 들으면서 뽕을 채우면 좋다)

하도 힘들어서 동기부여용으로 히나랑 호다카부터 버닝함

거의 끝, 구름이 아쉬워서 입체감을 살려줌

방금 완성

근데 존나 힘들어 너희들은 이런 노가다 하지말고 아트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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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날갤예술대회에 스가짤로 우드버닝작품 만들어서 후원을 하나 하려고 했음

이거

근데 후원할 거랑 다른 작품이 공지에 올라감;

그래서 그냥 저것도 같이 주최자한테 보낼거임

연습용이었으니까 받는 사람은 욕하지 마셈

- 일진 갤주 우드버닝

오늘 만들 짤은 타가놈 빙의한 갤주

가소롭다는 듯한 표정이 포인트

스ㅡ피디하게 손프린팅, 외곽선 우드버닝중

외곽선 버닝 대강 끝

(왼쪽 창틀은 질감테스트겸 먼저 채워봄)

외곽선 버닝이 끝나면 음영선 버닝을 시작해준다

그림의 입체감을 살려주지만 굵게 그리면 외곽선과 구별이 되지 않으므로 최대한 얇고 빠르게 버닝시켜야함

여기서는 하고싶은 말이 있음

신 리코더씨가 배경을 뭉개버렸기 때문에 원래 무슨 모양인지 판별 불가능

사실 문고리인지도 의심스럽지만 대충 그런거같아서 실제 문고리를 보고 비슷하게나마 만든거

(이짤 참조)

음영선 버닝까지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채워주기를 한다

그림자 진 부분은 가장 어둡게, 머리카락도 살짝 어둡게

구름과 기둥은 빗금쳐서 색이 있는것처럼 채워주고 나무는 점을 찍어 나뭇잎처럼 표현했음

또 놓친 부분이 있는지도 같이 점검해준다

전부 채웠다면 버닝은 거의 끝났고, 지우개와 사포로 나무에 묻은 얼룩을 지워주면 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