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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나가토 창작해왔다 - 제작편(초스압)

ㅇㅇ(211.109) 2021.01.22 16:34:10
조회 50542 추천 944 댓글 611

일단 글을 시작하기 앞서서 저번에 2020년 전함 창작 올렸을 때 많이 나온 몇 가지 질문 먼저 답해봄


1. 짭고냐?

옥스포드가 섞여 있긴 한데 비율은 5% 이하. 근데 큼직한 회색부품 위주로 종종 보이긴 할 거임


2. 이만한 벌크 어떻게 만들었냐?

시티를 비롯한 각종 제품 한 20~30개는 녹였고 몇 년 전부턴 부품만 따로 삼

창작만 14년 해와서 오랜 시간동안 이것저것 합쳐진 거


3. 물에 뜨냐?

이걸 띄워본 적은 없고 아주 예전에 비슷한 형태로 만든 걸 띄워봤는데

부품 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물 다 들어오더라


4. 진짜 창작이냐?

힛갤 댓 보니까 이런 뉘앙스의 말도 있던데 100% 창작

양덕이 7m로 만든 전함은 있어도 2m짜리는 없어서 작례도 없음


본론으로 들어와서 작년 29일에 샤른호르스트 해체하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일본 전함 나가토 창작을 시작했음

작년 30일부터 17일간 매일 평균 4시간 투자해 한 70시간은 걸렸음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어서 이번엔 제작편도 올려봄

저번에 올린 전함 모두 이런식으로 만든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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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설계도를 어느정도 그림

함체의 곡선을 네모난 레고로 표현하기 위해 함체 설계는 꼭 하지만

상부구조물은 귀찮아서 안 할 때도 많음

나가토는 전방함교 정도까지만하고 때려침


제작 과정은 크게

흘수선 하부->건현 중앙->함수->함미->포탑->전방함교->연돌->후방함교->기타 자잘한 거->스탠드->리깅

으로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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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에 잠기는 부분인 흘수선 하부를 뒤쪽부터 만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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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건 내구도라 내부에 보강재가 많이 들어감

이음새를 하나의 부품으로 연결해주고 그걸 서로서로 연결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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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함체가 시작되면 규칙적인 내부 구조를 만들게 됨

2x8, 1x10과 같이 큼직한 부품으로 위, 아래로 이중 격자를 만들고 이음새를 잘 연결해줌

테크닉 못지않게 매우 튼튼한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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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흘수선 하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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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수선 하부가 튼튼하기 때문에 배가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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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 위에 드러나는 부분인 건현을 만들기 시작함

윗부분을 통짜로 만들면 흘수선 하부와의 분리가 너무 어려워서 항상 3개로 나눠서 함

역시 큼직한 부품으로 만든 격자가 내구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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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현 중앙은 매우 튼튼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얼마 없는 테크닉 빔을 아낌없이 투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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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위에 목갑판을 깔 준비가 다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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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갑판을 깔고 주포탑이 들어가는 구멍인 바벳도 만들었음

그냥 각진 부품으로 원을 표현했던 전과 달리 이번엔 힌지를 써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었음

중간에 뻥 뚫린 곳은 리놀륨 갑판이 들어가는 곳인데 이땐 아직 부품이 도착 안 해서 못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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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도 바벳이랑 포곽식 부포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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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부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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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 목갑판은 탄색 플레이트로 깔았다면 함수와 함미는 일반 브릭?으로 깔아야 해서 이렇게 바탕을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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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갑판 올리고 닻까지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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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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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체는 완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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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탑 4기 달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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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도착해서 리놀륨 갑판도 깔아줌

노란색은 리놀륨 갑판의 금속 지지대임

간단해보이지만 이 갑판 만드는 데만 3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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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함교 제작 시작

야마토급을 제외한 일본 전함의 상징과도 같은 파고다 마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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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씩 쌓아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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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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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돌 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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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돌 주위에 서치라이트가 올라가는 트러스 구조물이랑

그 왼쪽에 대공포가 올라가는 경사진 지지대 표현을 어떻게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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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체 양 옆의 대공사격관제소 (나중에 만들면서 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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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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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함교 만들기가 가장 어려웠음

복잡하게 생긴데다가 좌우대칭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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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 위에 저 복잡한 검은색 구조도 고민 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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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대공기관포와 같은 자잘한 것들도 얹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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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와 그 뒤의 함재기 크레인(사진에서 짤림)

그 뒤로 스탠드를 만들었는데 사진을 까먹고 안 찍음

이걸로 레고로 만드는 건 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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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으로 정성스럽게 실로 리깅을 해주면 끝


곧 완성편도 올라감

아주아주 긴 글 읽어줘서 ㄱㅅ




그렇게 70시간, 17일만에 나가토를 완성함

올해 첫 창작임


길이는 250칸, 약200cm

폭은 함체는 40칸, 약 32cm고 양옆에 튀어나온 구명보트 때문에 실제로는 한 34cm 정도

높이는 배만 하면 약 52cm, 스탠드 포함하면 62cm 정도

총 무게는 약 14kg

부품 수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번에 만들었던 야마토가 해체하면서 세보니 10327피스였으니 얘도 대략 10000피스쯤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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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는 일본이 1920년에 완성한 전함임

완성 당시에는 세계 최상급의 성능이었지만

2차대전쯤에는 그냥 그저 그런 수준?

미국이 2차대전 끝날 때까지 만든 10척의 신형전함 중 그 어떤 것과도 1대1로 붙었을 때 완전히 승리를 장담할 순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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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에겐 야마토급 다음으로 강력한 전함이어서 일본은 야마토급 다음으로 나가토를 아꼈고

그래서 전공도 이렇다 할 게 없음

참고로 내가 만든 건 1944년 레이테 만 해전 버전의 나가토인데

이때 야마토랑 같이 나갔지만 역시 이렇다할 전공은 못 세움

그리고 일본은 그 해전에서 미국에게 탈탈 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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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구도 비슷하게 찍으려고 노력했는데 지금보니까 전혀 안 맞네.......

그 와중에 함재기 크레인 방향도 반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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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 크레인 기계실이 선체 옆에 붙어있어서 꽤 부자연스럽게 불룩 튀어나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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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문'은 나가토의 한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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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체 양옆에 불룩 나온 어뢰벌지(일종의 공간장갑)가 표현이 잘 된 거 같아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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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탑 아래 바벳의 형상을 바꿔봤는데 이것도 만족스러움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만들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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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장 잘 나온 건 전방 함교

파고다 마스트만의 특유의 매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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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엄청나게 고생시킨 후방함교

이거 만드는데만 거의 12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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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체 옆에 주렁주렁 달린 부포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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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기 크레인은 주포탑의 구동에 방해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아마 이런식으로 접히게 만들었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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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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