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공이었는데 왜 다들 울었다고 했는지 알겠더라 ㅅㅂ... 나 진짜 혼자 울컥해서 안울려고 노력했음 ㅋㅋ 옆사람들한테 민폐일까바 ㅠ
그리고 멋간헛진 진짜 개 미 친 개 좋 아

사실 나도 그냥 몰래 녹음 할까 했는데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갤주들이 하지말랬으니까,, 말 잘듣는 갤러 되야겠다 싶어서 안했움 ^^

갤주들 콘 몇번이나 갔다왔는데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게 진짜 갤주들 너무 천재같고,, 내가 이 음악들을 듣고 있다는 자체도 안믿기고,, 아휴 그냥 너무 좋다,,, 현업으로 돌아가야한다는게 너무 싫고,,

아니 그냥 오늘 내가 콘서트를 갔다는게 기억도 안나
무슨 꿈같애ㅠㅠㅠㅠㅠ ㅅㅂ이래서 콘서트를 하는거야,, 맨날 오라고,,

롤코도 편곡 오지게 했고 메르는 들을때마다 눈물날거같고 ㅈi정석때는 진짜 빠져들거같음 약간 마약하면 그런 느낌일거같은 느낌?

아 말이 너무 많아서 미안한데 그냥 생각 나는거 다 얘기해볼게ㅠㅠ 이제까지 후기 쪄준거 다 읽어보고 \'아 이번에도 떼창도 별로 안하고 그냥 흐지부지 될거같다\' 했는데 몇명이 시작하니까 다들 잘하던데?? 물론 엄청 크게는 안따라부름 그래도 잘 따라와준거같애 (내생각임) 그리고 이누 박수쳐줄때 우리도 박수쳤는데 다들 잘했어!!! 근데 계속 하는게 맞는거냐?? 먼가 웃기기도하곸ㅋㅌㅋㅋㅋㅋ 그래두 먼가 우리도 공연의 한부분이 된거같아서 기분은 좋았다

멘트할때 그냥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되더라 ㅋㅌㅌㅋㅋ 서로 눈치보는것도 커엽고 다들 초딩말투 ㅠㅠㅠ "너가해~ 다들 생각해왔지? 왜 뻥을쳐~"
노래부를때는 세상 멋지다가 멘트할때는 존나커엽 ㅠㅠ

못가는 사람들도 있고 많이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다들 그냥 자기자리에서 갤주들 응원해주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함!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