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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 인텁기사 번역 3 끝

00(60.71) 2017.08.21 09:54:18
조회 631 추천 13 댓글 15
														

- NG가 자주 나거나, 촬영에 고생한 씬이 있습니까?


: NG는 있었어요. 대사를 틀리거나 기술적으로 제대로 안되거나

카메라 인 아웃을 틀리거나 한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제 경우는

촬영보다도 메이크등 준비가 더 힘들었네요. 집을 나와 촬영시작

전까지의 시간이 길어서 촬영자체는 시작했다고 생각하면 금방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잘해서라든가 그런게 아니고 감독님의

그림콘티나 연출이 정확하셔서 어떻게 최.성.재를 연기하면 좋은지

정확하게 지시받았기 때문에, 저도 감독님을 믿고 연기하기만 하면

됐었어요. 제 역할이라고 할까 목표는 드라마를 봐 주시는 분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돼 가는 걸까하고 생각하게 하고, 의의의 전개에

겁먹게 하거나 긴강하게 하는 것이었거든요. 제대로 잘 된거 같아요.


- 특히 기억에 남는 씬은 있습니까?


: 많은 분들이 엔딩씬이나 목.졸.라 죽.이는 씬을 들으시는데, 그 씬이

아니고 개인적으로 애착이 있는 씬이 있어요. 순애아버지가 식당에서

쓰러져 있는데 쓰러져 있는 아저씨를 그대로 두고 동료경관이

들어오니까씩 웃으며 「아저씨 안 계신가봐요. 쭈꾸미 먹으러 가요」

라고 합니다. 그 씬이 제일 긴장한 씬이었고 어떻게 연기할까 고민한

씬이었습니다.왜냐면 그때까지는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기는 했지만,

그 씬은 최.성.재가악역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씬이었거든요

그 씬이 제대로 안돼면 다음부터의 씬에서 캐릭연기가 살아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감독님과 상담해서 심플하게 연기를 했지만

저로서는 상당히 고민한 씬이었어요. 덕분에 드라마를 본 많은 분들도

상당히 놀라신 거 같아요.

넷댓글도 대단했었나 봐요. 뒤통수 얻어맞은거 같은 정도로 충격적

이었던 모양이더라고요.


움짤은 덤임 ㅋ진짜 명장면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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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현장에 반드시 가져가는 물건이 있습니까?.


:전기면도기요. 밤샘촬영을 하면 수염이 자라니까요. 그리고 캐릭감정

을 잡고 싶을 때는 조금 걷습니다. 생각하면서 빙글빙글 같은 곳을

걸어요. 어슬렁거린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는 동안에 조명이나

세트 셋팅 준비가 돼요.


- 좌우명은 무엇입니까?


: 예전부터 있는데,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들이

그토록 갈망한 내일이다」예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자는

의미입니다.조금 시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래서 마음에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습니까?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보다도 우선 배우가 돼 있으면

 좋겠어요.지금은 직업이 배우일 뿐. 정말로 배우가 됐다는

느낌이 안 들어요.어딘가 가서 배우 임.주.환입니다하고

인사합니다만 아직아직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집니다.


- 새롭게 도전한 부분이나 하고싶다고 느꼈던 부분은 있습니까?


:많은 분들이 의문으로 생각하셨을 거예요. 저런 얼굴을 하고 무슨

악역이냐고, 그래서 제대로 끝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배우란 흰 도화지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배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어떤 색이든

될 수있는 흰색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색으로

칠해져도 제대로 해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악역을 정말 할 수 있을건가

의문을 품었다고 생각해요. 드라마등에는 강압적인 얼굴이나

강해 보이는 이미지의 배우가 악역을 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이미지의

사람만이 나쁜일 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벌레한마리 못 죽.일 듯

선량해 보이는 사림이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이번 작품에서 배우로서, 저도 이런 연기가

된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었고 여러분의 예상을 좋은

 의미로 배신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어요.


- 드라마 출연후, 인기를 실감한 적이 있습니까?


:실감은 해요.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는 거의 휴일이 없어요. 계속

인텁이 있거나 예능출연이나 취재가 계속돼요. 이전에는 사전제작

작품을 주로 했었기 때문에 제작기간이 길었어요.

그 동안에 오디션을 받거나 미팅을 하거나 했었는데 지금은 우선

캐스팅이 먼저고 출연 오파가 계속 돼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게

지금까지는 없었던 일이라 뭔가 익숙치 않아서 쑥쓰럽고 죄송스런

마음도 있습니다 「못난.이 주.의보」에 나왔을 때는 저를 아는

분들이 좀 나이 있으신 분들 뿐이었는데 이 드라마에 나온 후에는

어린 아이들까지 저를 아는 것 같아서 좀 신기해요.


- 방송된 드라마를 본 가족이나 친구들이 뭐라고 말합니까?


:가족은 그런 이야기는 별로 안 해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제가

제대로 하고 있구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대해서

간섭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같아요. 주위사람들이 다들 좋았다고

말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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