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망한다는 개소리가 있어서 글 쓴다.

세상일은 모르는 것이니 망할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아서 몇 줄 쓴다.

일본 - 한국의 결정적 차이

--> 자산시장의 거품 붕괴 유무,

일본은 90년대초중반에 소위말해 "자산 시장 거품"이 붕괴하여

국민들이 엄청난 깨달음을 얻었다. 결국 빚으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일본인들이 부동산 투자를 안한다는 것이 아니다. 거품붕괴를 겪고 안전자산 위주로, 본인의

상환능력을 봐가면서 투자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고 있다.

(물론 일본 경제도 잃어버린 20년하고 힘들었고 여전히 고전하지만, 그래도 출산율 1.38에

국가경쟁력도 세계3위고, 한국 보다는 오래갈 것이다.)

이번 코로나 주식 버블때도 일본 개미들은 우리 나라 동학개미들처럼 비중이 높지 않았다.

(국민 전체가 주식투자= 위험하다는 인식이 너무 크다. 기관하고 은행들이 주식 샀다)

할머니들이 쌈지돈으로 삼전사는 그런 코메디 같은일이 일본에서는 90년도 초반에 있었고

개작살 난 뒤에 지금은 그런일이 전혀 없다.)

이번 대폭락때 한국인들 파산하고 그러면 이제 정신차리겠지. ...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잘 살아남아라.

난 그래도 빚 다갚고, 한 채 있어서 그걸로 딸딸이 치는 중이다.

다들 성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