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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제 21회 충우곤충박물관 Insect Fair 후기

머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8.15 23:10:47
조회 1686 추천 1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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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우곤충박물관.


킨텍스 박람회 후기를 쓰잘 데 없이 길게 써서

곤붕이는 기력이 빨려버렸기에 그냥 대충 싸지르도록 하겠다.


셀러는 10시 30분부터

일반 입장인은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한데

본인쟝은 거의 이마누엘 칸트급으로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11시 딱시간에 딱 맞춰서 입장했다.


참 더럽게도 더운 아침이었다.


몇 년 전에 와봤던 인섹트 페어.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설렘반 기대반 반반 무 많이의 심정으로 

블랙 말랑카우 곤붕이는 던전의 입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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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3000원)


소지만 하고있다면 해당일 동안은 재출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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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생체 전시실.


딱히 할 말이 없다.


수서곤충 몇 마리, 타란튤라, 사마커, 사슴벌레 등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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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사마커의 알집을 갉아먹는 귀뚜람띠;;


미친 새낀가?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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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정의구현 ㅅㄱ ㅋㅋ


쥬라기공원 1편 마지막씬에서 

티라노가 랩터들을 뚜까 패는 장면을 볼 때 느꼈던 것과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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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참 아름다웠던 갈색형 암컷 왕사마커.


고우,.십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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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각 재고 계시는 눈이 아름다우신 사마커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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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표본 전시실.


이곳과 방금 전의 생체 전시실이 그나마 시원해서

3층에서 지친 영혼들이 빵뎅이를 바닥에 깔고 쉬어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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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성애자들이 좋아할 만한 곤충 표본.


이게 그 보추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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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트 페어의 일정표.


11시에 온 곤붕이는 존버하다가 충왕전까지만 보고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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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곤붕이는 손선풍기를 들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선가 에어컨 바람이 느껴지긴 했지만

그것은 수많은 인파로 인해 무력해질 뿐이었고

곤붕이는 3층 전시실 입장 5초만에 육수범벅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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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대의 사진.


과연 이번엔 어떤 곤충들이 분양되고 있을까?


지금부터 사진을 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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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알아보자.


그래도 몇 년 전에 왔을 때에 비해선

사마귀를 위시한 풀벌레들의 세력이 약진한 듯 했다.

그땐 진짜 갑충만 바글바글 했었는데...


곤붕이는 큰광대노린재 같은 색충들이 있다면 입양해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보고 싶었던 부스도 있었는데

이번 인섹트 페어에는 참석하지 않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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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생체 전시실로 돌아와 쉬고 있는 곤붕이(예비군여고생).


쓰레기통 옆 밖에는 앉을 곳이 없을 정도로 바닥에 앉아 사람이 많았다.


쓰레기통 옆에 앉아 있자니 정말 휴먼트래쉬가 되어버린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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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달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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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긴장감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만약 당첨벌레를 끌고 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잠시 했지만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밖에 참가가 되지 않는 듯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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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충왕전.

아 배고프고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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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한 두 천재들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글을 줄이겠다.


여전히 인섹트 페어는 갑충이 주류였지만

몇 년 전과 비교하면

비갑충 부문도 꾸준히 성장한 것이 눈에 보였다.


본인쟝도 내후년 쯤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셀러로 한 번 참가해볼 생각이다.


곤붕이는 이제 야식 먹고 드르렁해야겠다 너모 피곤하다


읽느라 수고많았다 ㅅ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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